2015년 7월 sk 텔레콤 t1 숙소
케스파컵 결승 진출을 확정지은 박령우는 결승 상대이자 팀 선배 어윤수를 꺾고 우승하기 위해 새벽 4시까지 연습을 했다.
"후...피곤하네 오늘은 연습량보다 몇십판을 더했어.. 이만 자야겠다."
밤늦게까지 게임을 해서 그런지 눕자마자 곤히 잠들게 되는데...
'어..? 윤수형..? 근데 skt 유니폼이 아니야...?'
령우가 본 윤수는 2년 후 2017년, 결승에서 고병재에게 4대2로 패하고 6번째 gsl 준우승을 달성했을때였다.
"어...일ㄹ단..고병재 선수 우승..축하드리고요. 제..준우ㅜ승보단..고병재 선수...우승에...초점을..맞춰ㅓ축하해..주세요오오."
웃고는 있다만 눈에서는 물이 나오고 있는 윤수,틀림없다 2년후에도 우승없이 준우승만 하고 있었던 것이었다.
'아무리 그래도 6번 준우승이라니... 윤수형이 뭐 그리 스막도 아닌데.. 거짓말이야 이건.'
그 순간 화면이 다시 스쳐지나갔다
'어...? 저기 또 윤수형이잖아?"
"2017 wcs global final champion is Rogue!!!"
그 순간, 달려나와서 우승트로피를 찐따처럼 들어올리며 기뻐하는 이병렬과, 그 뒤 무대밖으로 묵묵히 나가는 어윤수의 모습이 대비되었다.
령우는 윤수의 뒷모습에서 무언가 불길한 기운을 느꼈다.
'잠깐...윤수형! 어딜 가는거야! 기다려!!!'
"기다려..헉헉... 뭐야 꿈이었어?" 정신을 차리고보니 숙소 자기 침실이었다.
"그렇지만 꿈치곤 너무 생생했어...정말 윤수형은 이번 결승에서도 나한테 지고 앞으로도 은퇴할때까지 준우승만 하는거야..?"
령우의 등에 식은땀이 나기 시작했다. 어윤수는 프로게이머로서는 너무나도 가혹한 운명을 맞은 것이다.
그 이후 령우는 결승 당일까지 연습할때마다 꿈속에서 본 윤수의 모습이 떠올랐고 결국 본인이 준우승 했다.
끝~
ㅋㅋㅋㅋㅋㅋ
ㅅㅂ ㅋㅋㅋㅋㅋㅋㅋ
올
ㄹ라
가
ㅈ자
대천사 그 자체ㅋㅋㅋㅋㅋ
ㅁㅎㅇㅅㄹ
빛 령 우
예전엔 이런거 보면 웃겼는데 지금은 왜 슬프냐ㅠㅠ
슬프다
짱 령 우
ㅇㅅㅋㄱ
[엄근진] 케스파컵은 4강 결승 하루에 다 한다
ㅇㅅㅋ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