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PSVT란 무엇일까?
배우 김수현도 이걸 앓고있다가 치료한 전력이 있다
아마 김수현이 이 병을 시술로써 고치지 않았다면 설리랑 리얼찍을때 심박수 폭발해서 촬영을 중단했을수도 있었을것ㅋㅋ
간략하게 원인만 정리하자면
심장이 바운스바운스 하기 위해선
근육이 움직여야하고
이 근육이 움직이려면 전기신호가 필요하겠지?
그럼 저 전기신호가 지나드는 통로도 있을거고 말이야
근데 이 전기신호 통로가 2차선이라 할때 이상하게 샛길이 하나 나있는 경우가 있음
이 전기신호가 잘 가다가 갑자기 삼천포로 빠져버려서 심박수가 이유없이 갑자기 높아지는거임
뛰지도않고 흥분하지도 않았는데 물쳐마시다 갑자기 심박수가 200이 넘게 찍힌다 생각해봐라 ㅋㅋ 식겁한다 ㅋㅋ
이경우를 PSVT라 함
나같은 경우는 첫 증상 느낀게 중딩땐데
저땐 심장이 갑자기 1-2초 빠르게 뛰다가 다시 원래대로 돌아옴
심장이 빠르게 뛰는지조차 몰랐던거고 그냥 우웅~? 가슴에서 이상한느낌나쏘 ㅎ;; 이런거?
한두달에 한두번씩 간헐적으로 찾아왔지만 나나 엄마는 대수롭지 않게 넘김
앞으로 저걸 “이상한 느낌” 으로 지칭하겠음
그런데 고1때 본격적으로 찾아옴
학교앞에 봉구스 밥버거가 생겨서
아침에 들뜬마음으로 발걸음을 떼는데 저 “이상한 느낌” 이 또 왔는데 대수롭지 않게 여김
근데 그게 화근이었음 집 - 학교까지 걸어서 15분정도 걸리는데
진짜 가는 내내 저 “이상한 느낌” 안멈추는거임
글고 숨도 계속 참 분명 걷기만 하는데 숨차고 숨이 안쉬어짐
그러나 아직까지도 나는 이러다 괜찮아지겠지 하며 그냥 봉구스 밥버거를 향해 힘겹게 걸어감
밥버거집에 도착하고 제육밥버거를 시켜놓고 진짜 이건 아니다 시발 내몸이 뭔가 잘못됐다 하면서 본능적으로 여기저기 만져보는데
손으로 느껴지는 심박수가 존나 미친거임 다다다다다다다다다 뛰고있음ㅋㅋㅋ
그제서야 와 씨바 이거 보통일이 아니구나 좆됐다 씨발.. 빨리 밥받고 선생님한테 말해야겠다 하고
교실에 들어갔는데 담임이 너 지각~ 하려는데 애새끼 표정이 심상치 않은데다 얼굴을 새하얗게 질렸있으니 어디 아프냐고 물어보기 시작함
나는 선생님.. 심장이.. 심장이 너무빨리뛰어요... 하니깐
선생님도 식겁해서 빨리 병원가라고 그자리에서 보내고 엄마한테 전화함
엄마도 학교선생님인데 소식듣자마자 울고불고 난리가 나고 나는 일단 본능적으로 동내 내과로 감
가서 의사한테 사정 설명해주니깐 심박재는 기계 몸에다 다닥다닥 붙이고 심박수 빠른거 체크하더니 목을 쌔게 주물럭 주물럭 하기시작함
나중에 보니 이게 동맥마사지인거같던데 이거 하면 심장으로 가는 혈류랑 전기신호 뭐 그런걸 초기화 시킬수있나바
한마디로 재부팅개념? 그런거였음 암튼 저렇게해서 멈추고 엄마는 뒤늦게 병원와서 심박수 그래프 적힌 종이랑 기록보고 오열함
얘 왜이러냐고 이러다 죽는거 아니냐고
근데 이거 별거 아니라면서 죽을병은 아니고 그냥 이거 기록이랑 소견서 줄테니 큰병원 가셔서 진단받으라고 서울대병원 찾아가서 바로 psvt 진단받음
저때가 2012년 나 고1때임
집안에 의사가 넷이라 이런게 편하더라 ㅋㅋ 지금은 사촌둘이 의대생이니 곧있으면 여섯으로 늘어나네 엌ㅋㅋ
저 이후로도 진짜 간헐적으로 계속 찾아옴
문제는 찾아올때마다 멈출 생각을 안하니 무조건 응급실가서 링거맞고 아데노신 투여하는 방법으로 멈추기 시작함
근데 이 아데노신이란거 맞을때 진짜 고통스러움 심장을 쥐어짜서 재부팅하는느낌임
이게 어쩔땐 한번으로 안멈춰져서 용량늘려서 다시 넣어야하는데 이때 진짜 뒤진다는 느낌이 뭔지 알수있다 ㅋㅋㅋㅋㅋ
최대 3트까지 해봄ㅋㅋㅋㅋ
아무튼 난 2년내내 저지랄을 하면서 증상을 통제하고
고3 여름방학때 시술을 통해 고치기로 결심함
2편에 계속.
배우 김수현도 이걸 앓고있다가 치료한 전력이 있다
아마 김수현이 이 병을 시술로써 고치지 않았다면 설리랑 리얼찍을때 심박수 폭발해서 촬영을 중단했을수도 있었을것ㅋㅋ
간략하게 원인만 정리하자면
심장이 바운스바운스 하기 위해선
근육이 움직여야하고
이 근육이 움직이려면 전기신호가 필요하겠지?
그럼 저 전기신호가 지나드는 통로도 있을거고 말이야
근데 이 전기신호 통로가 2차선이라 할때 이상하게 샛길이 하나 나있는 경우가 있음
이 전기신호가 잘 가다가 갑자기 삼천포로 빠져버려서 심박수가 이유없이 갑자기 높아지는거임
뛰지도않고 흥분하지도 않았는데 물쳐마시다 갑자기 심박수가 200이 넘게 찍힌다 생각해봐라 ㅋㅋ 식겁한다 ㅋㅋ
이경우를 PSVT라 함
나같은 경우는 첫 증상 느낀게 중딩땐데
저땐 심장이 갑자기 1-2초 빠르게 뛰다가 다시 원래대로 돌아옴
심장이 빠르게 뛰는지조차 몰랐던거고 그냥 우웅~? 가슴에서 이상한느낌나쏘 ㅎ;; 이런거?
한두달에 한두번씩 간헐적으로 찾아왔지만 나나 엄마는 대수롭지 않게 넘김
앞으로 저걸 “이상한 느낌” 으로 지칭하겠음
그런데 고1때 본격적으로 찾아옴
학교앞에 봉구스 밥버거가 생겨서
아침에 들뜬마음으로 발걸음을 떼는데 저 “이상한 느낌” 이 또 왔는데 대수롭지 않게 여김
근데 그게 화근이었음 집 - 학교까지 걸어서 15분정도 걸리는데
진짜 가는 내내 저 “이상한 느낌” 안멈추는거임
글고 숨도 계속 참 분명 걷기만 하는데 숨차고 숨이 안쉬어짐
그러나 아직까지도 나는 이러다 괜찮아지겠지 하며 그냥 봉구스 밥버거를 향해 힘겹게 걸어감
밥버거집에 도착하고 제육밥버거를 시켜놓고 진짜 이건 아니다 시발 내몸이 뭔가 잘못됐다 하면서 본능적으로 여기저기 만져보는데
손으로 느껴지는 심박수가 존나 미친거임 다다다다다다다다다 뛰고있음ㅋㅋㅋ
그제서야 와 씨바 이거 보통일이 아니구나 좆됐다 씨발.. 빨리 밥받고 선생님한테 말해야겠다 하고
교실에 들어갔는데 담임이 너 지각~ 하려는데 애새끼 표정이 심상치 않은데다 얼굴을 새하얗게 질렸있으니 어디 아프냐고 물어보기 시작함
나는 선생님.. 심장이.. 심장이 너무빨리뛰어요... 하니깐
선생님도 식겁해서 빨리 병원가라고 그자리에서 보내고 엄마한테 전화함
엄마도 학교선생님인데 소식듣자마자 울고불고 난리가 나고 나는 일단 본능적으로 동내 내과로 감
가서 의사한테 사정 설명해주니깐 심박재는 기계 몸에다 다닥다닥 붙이고 심박수 빠른거 체크하더니 목을 쌔게 주물럭 주물럭 하기시작함
나중에 보니 이게 동맥마사지인거같던데 이거 하면 심장으로 가는 혈류랑 전기신호 뭐 그런걸 초기화 시킬수있나바
한마디로 재부팅개념? 그런거였음 암튼 저렇게해서 멈추고 엄마는 뒤늦게 병원와서 심박수 그래프 적힌 종이랑 기록보고 오열함
얘 왜이러냐고 이러다 죽는거 아니냐고
근데 이거 별거 아니라면서 죽을병은 아니고 그냥 이거 기록이랑 소견서 줄테니 큰병원 가셔서 진단받으라고 서울대병원 찾아가서 바로 psvt 진단받음
저때가 2012년 나 고1때임
집안에 의사가 넷이라 이런게 편하더라 ㅋㅋ 지금은 사촌둘이 의대생이니 곧있으면 여섯으로 늘어나네 엌ㅋㅋ
저 이후로도 진짜 간헐적으로 계속 찾아옴
문제는 찾아올때마다 멈출 생각을 안하니 무조건 응급실가서 링거맞고 아데노신 투여하는 방법으로 멈추기 시작함
근데 이 아데노신이란거 맞을때 진짜 고통스러움 심장을 쥐어짜서 재부팅하는느낌임
이게 어쩔땐 한번으로 안멈춰져서 용량늘려서 다시 넣어야하는데 이때 진짜 뒤진다는 느낌이 뭔지 알수있다 ㅋㅋㅋㅋㅋ
최대 3트까지 해봄ㅋㅋㅋㅋ
아무튼 난 2년내내 저지랄을 하면서 증상을 통제하고
고3 여름방학때 시술을 통해 고치기로 결심함
2편에 계속.
이거중갤에서 본것같은데;;
맞음ㅋㅋㅋㅋ 중갤에 글쓴애가 나임ㅋㅋ
중갤에 쓴건 그냥 좆투하다 심장병도진 단편이고 이건 약 4년동안 뭔일있었는지 다 써볼 예정
ㅠㅠ
씨발? 나도 저런거 있는거같은데 좆된건가
가끔씩 갑자기 심장 빨리뛰면서 순간적으로 숨 막히는데
3트가 뭐냐? 근데이글보니까 괜시리 내심장도 아프다
이분이 스투하다가 쓰러졌었다는 분인가여
야 오만가지를 다달고사네 괜찮냐
애는 그냥 몸이 문제네 조심하고 살아야할듯
3트 = 세번트라이 (시도했다)
아시발그게너엿냐ㅋㅋㅋㅅㅂㅋㄲ - dc App
ㅋㅋ 나도 psvt 있는데 가장 좆같은게 뭐냐면ㅋㅋ 일단 그게 뛰는건 별로 신경은 안쓰이는데 느낌이 너무 싫음.. 무슨 느낌이냐면 가슴이 한번 쿵 하고 존나 미친듯이 뛰는데 뛸때 느낌이 심장 안에 공기가 들어차거나 피가 심장이랑 마찰하는 느낌임 ㄹ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