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상 스1해보면 알텐데? 진짜 악의적이고 고의적으로 별의별 게 마린 2방 컷 내도록 수치 잡아 놓았다는 걸. 벌쳐에도 2방, 러커에도 2방, 캐논에도 2방, 성큰에도 2방.... ㅇㅈㄹ 나니까 저그전 말고는 바이오닉을 써먹을 수가 없고, 심지어 저그전도 마린의 가성비는 좋아도 인성비는 똥망이라 바이오닉이 저그랑 인구수 비비고 앉아 있으면 테란이 불리함. 마린만 이러면 모르겠는데 파뱃 고스트도 심각하게 물몸이었고.
여러모로 전작에서 바이오닉이 다소 한계가 많았다 보니까 초기 기획부터 1. 바이오닉을 버프하자. 2. 바이오닉을 버프한다면 생존력을 늘려주자 (=방패업과 불곰 추가) 3. 바이오닉이 좀 많이 강해졌으니까 메카닉은 직간접적으로 너프하자. 로 방향이 잡혔던 거고.
이 초기 기획부터가 글러먹었다! 전작처럼 메카닉 위주로 굴러갈 수 있게 계승했어야 했다, 라고 주장한다면 딱히 할 말은 없음. 바이오닉 위주로 가야 하나, 메카닉 위주로 가야 하나는 옳고 그름 문제보단 플레이 스타일에 따른 개인의 취향이 더 크게 반영되는 문제라고 봐서. 어쨌든 처음에 블리자드가 바이오닉을 버프하기로 마음먹었던 이상, 바이오닉의 가장 큰 약점이 부실한 생존력이다 보니 여기에 버프가 들어가는 건 어쩔 수 없었음.
임요환이 바이오닉으로 드랍쉽 써가면서 저그 팼던게 스타판 흥행에 영향을 많이줬음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