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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스스로는 무능하다는 사실을 '단결'이라는 무지몽매함으로 감싸 숨기고


꼴에 그 미력한 힘들을 모아 발버둥친 버러지들아,


아몬님께 대적했던 너희 어리석은 것들은 지금 가소롭게도 승리의 축배를 들고 있을지도 모르지만


네놈들이 쓰러뜨렸다고 믿는 것은 위대한 아몬님의 꼭두각시의 일부에 불과할 뿐이다.






전능하신 그 분께서 짜놓은 미래는 한치의 뒤틀림 없이 시간의 수레바퀴와 함께 구르고 있다.


애초에 젤나가의 도움이 없었다면 원시적인 삶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벌레처럼 살았을 너희 프로토스와


은하계의 조그마한 행성에서조차 여과된 찌꺼기에 불과한 너희 테란,


그리고 입에 담는것조차 역겨운 버러지같은 저그.


밟아 으깰 가치조차 없는 일견 혐오감마저 드는 미개한 생명체에 불과한 너희들이


과연 아몬님께서 은하에 새기는 장대한 여정에 티끌만큼의 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프로토스, 네놈들이 수 세기동안 쌓아왔다고 자부하던 그 영광의 칼라란 것이 그리 쉽게 오염되는 것이었느냐.


미쳐 날뛰는 칼라에 잠식되어 제 동료를 베는 것조차 인식하지 못하고 폭주하는 네놈들이


과연 황금의 지성을 자부하며 타 종족의 일에 간섭하지 않는다는 대울따위를 주창할 수 있는 현명한 이들이라 보느냐.


너희들이 미래를 내다보아 건조했다던 그 황금함대는 어찌 되었지?


알량하게 미래를 내다본답시고 허풍을 떨었던 너희가 만들어두었던 그 전쟁병기의 포문이 과연 누구를 향했느냐는 말이다.


그 수많은 전쟁병기들 중 찌꺼기만을 골라모아 귀찮은 파리마냥 허우적대는것에 도취되어 너희 스스로의 승리를 자축하지 마라.





테란, 그 넓디넓은 은하계 속에서도 티끌만한 조그만 행성에서마저 버려진 쓰레기중의 쓰레기들.


그 미개한 버러지 집단 중에서도 온갖 죄를 저지르고 우주를 부유하는 너희 죄악의 부스러기들은 아몬님의 계획이 실행되는 와중,


우습게도 너희들 스스로 갈라 싸우는 모습을 보이더구나. 정말 추하고 역겨운 현실이지.


게다가 그 저열한 근성답게 너희를 추방했던 그 행성인들이 가져왔던 무기를 도둑질해 사용하는데에도 거리낌이 없더군.


정말 한심스럽기 짝이 없는 노릇 아닌가? 제 스스로 기술을 발전시킬 요량도 없이 고철조각이나 주워모아 발악하는 버러지들아.





저그, 지성이라곤 눈을 씻고 찾아봐도 없는 미개한 쓰레기들.


미의식에 반하는 역겹고 더러운 분출물 따위나 아무곳에 흘리고 다니며 고등 지성체의 사이오닉 에너지에 굴종하며


비천하게 땅을 기고 하늘을 더럽히는 이 숨쉬는 살조각 덩어리들아.


아, 네놈들은 그래도 아주 조금은 쓸만했다. 위대한 아몬께서 윤회따위를 주창하던 멍청한 저 젤나가들을 숙청할때


제법 단단한 네놈들의 발톱을 이용하여 그것들을 처리하는것은 꽤 도움이 되었거든.


물론 그 일에 너희들의 의사따윈 조금도 반영되지 않았지. 너희는 그저 난폭한 도구 중 하나일 뿐이니까.





아몬님의 진정한 계획은 순조로이 진행되고 있다.


극도의 긴장속에서 찾아온 평화는 뭇 이들을 나태하게 만든다. 위기에 둔감하게 만든다.


녹슬어버린 감각은 다시금 찾아오는 위기 속에서 냉철함을 갖추지 못한 채 바스러져 갈 것이며


세월은 독이 되어, 흘러가는 시간을 만끽하는 버러지들의 핏줄로 스며들어


자신들을 위협하는 여러 악조건속에서 몸조차 가누지 못하는 나태에 찌든 몸뚱이로 만들 것이다.





그렇게 너희들이 


비틀대고 


신음하며


거짓평화를 노래하고


위기를 예지하는 감각을 완전히 상실했을 때,


'그 분'께서 다시 돌아와


어리석은 젤나가들이 엉성하게 짜 놓은 인연의 고리들을


가차없이,


모조리,


쓸어


없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