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날 스폰 게임 다하고, 시청자들 이런저런 질문에 대답하는 시간 가졌음.
ㅡ 서지수 누나 잘했다. 내 기억에 APM 350까지 나왔을 거다. 나도 이기고 지고 했다.
신인들이 STX 처음 들어가면 선배들이랑 내부 평가전을 20판 정도 하는데, 보통은 1~2승 따내기도 빡센 편이다.
그래도 나는 7~8승 정도는 했던 것 같다. 지수 누나랑도 여러번 했는데, 3판하면 내가 2판 정도 이겼다.
ㅡ 그 사람의 실력을 알려면 개인 화면을 봐야 한다. 팀에서 연습생 뽑을 때도 무조건 개인화면 보고 뽑는다.
ㅡ (지금 래더 A가 현역때 간다면 잘하냐는 질문에) 지금 래더 A는 심각할 정도로 못한다. 예컨대 혁진님이 지금 래더 A이다.
근데 혁진님이 그당시 프로리그에 가서 탑급에 들 수 있겠나? 그건 아니라고 봐야 한다.
ㅡ (STX에서 김성현 지금보다 못했냐는 질문에) 당연히 지금이 김성현 훨씬 더 잘한다고 생각한다. 성현이 형도 그렇게 생각할 것이다.
그 당시에는 김성현 경기 나가면 진짜 이상하게 많이 졌다. 전진로보 같은 거에 매번 당하고, 찌르기 나갔다가 병력 다 싸먹히고.
ㅡ 예전에는 게임을 배우는 공간이 좁았다. 그런데 지금은 모든 팀들이 다 왔고, 여기서 다시 처음부터 배우는 것을 시작해야 한다.
ㅡ STX에서는 김성현에게 뭔가를 가르쳐줄 사람이 딱히 없었다. STX 테란하면 진영수였는데, 다들 알다시피 그 사람은 문제(!) 있어서 나갔다.
그리고 이신형은 김성현과 사이가 별로 안 좋았다. 그래서 그 둘은 서로가 공유할 만한 게 별로 없었다.
그래서 김성현은 대회 준비를 거의 혼자서 해야 했다. 그런데 그렇게 게임을 한다면 잘하는 게 도리어 이상한 거다.
ㅡ (팀 생활할때 김구현한테 배웠냐는 질문에) 구현이 형은 나 STX 들어오고 1년 뒤에 공군으로 나갔다.
내가 1년이라 해봤자 집에서 한 3개월쯤 있었고, 윤중이 형 리플만 6개월 정도 봤다. 그러다 보니까 1년이 지났다.
ㅡ (알파고와 이신형이 왜 사이가 나빴냐는 질문에) 둘이서 서로 라이벌 의식이 강해서 그런 것으로 안다. 내가 막 들어갔을 때도 둘이서 사이 안 좋았다.
그 둘은 동시에 STX에 들어왔는데, 서로 라이벌 의식이 워낙 강해서 처음부터 말도 별로 안했다고 한다. 아마 지금도 사이 별로 안 좋을 거다.
ㅡ 나는 지금 BJ들이 다들 잘한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방송 경기의 긴장이라는 것이 또 있다.
홍구는 지금 시점에서 엄청 잘하는 유저이다. 하지만 방송 경기에서 앞으로도 잘할지는 또 모르는 거다.
ㅡ (택리쌍은 현역때 본인이 더 잘했다고 생각한다는 얘기에) 나는 그들(S급)의 세계는 잘 모른다.
그런데 내가 보기에는 그당시 밑에 있었던 사람들은 지금 무조건 실력이 올랐다고 생각한다.
누군가 자기가 게임 잘해졌다고 느끼는 BJ가 있다면, 그 사람은 실력이 올랐다고 봐야 한다.
ㅡ 지금 개념이 말도 안 되게 좋아졌다고 생각한다. 이제는 아프리카 안에서 모든 팀들이 합쳐져 있으니 개념이 좋아질 수밖에 없다.
예컨대 성현 형을 봐라. 그 좁은 공간 안에서 홀로 연습했고 그래도 팀내에서 랭킹전 하면 엄청 잘했다. 그럼에도 방송 경기 나가면 이상하게 졌다.
어떻게 보자면 지금의 체제에 딱 맞는 사람들이 있다. 김성현은 지금의 체제와는 잘 맞았던 거라고 봐야 한다.
반대로 윤환이 형처럼 지금 시대, 지금의 체제와는 아예 안 맞는 사람들도 있다.
래더 a 혁진이 예를 드니까 확 와닿네
모든 팀이 합쳐져 있다는게 제일 와닿네 ㅋㅋ
역시 신형이랑 성현이 그닥 사이 안좋았었네 현제 방송 초기에 잠깐 다툼 언급했었는데그래도 지금은 풀었을지도
뇌윤환은 왜? - dc App
서지수가 뭘 잘해ㅋ
그럼 서지수 존나 못해요!! 이럴순없자나..
서지수 잘했겠지 준우승자 2:0으로 개턴적도있는데
김성현은 은퇴하고 포텐 터지고 이신형은 좆2부터 포텐터진거보니까 애초에 터질놈은 언젠간 터지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