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일장 썰 모음(조일장 방송때 풀었던 썰을 종합적으로 모아봤습니다.)


1. stx때 철구가 저그 연습생 1위였다.

-> 제가 연습생때 진짜 잘하는 저그라고 제대로 키우려고 했던 형이 철구형이었어요. 근데 잘 안씻고 특이한 성격이라서 그런지 쉽게 어울리지 않는 아웃사이더였다.

주말마다 나갔었는데 매일 여자전화를 받고 나갔었다.


2. 철탈리스크?

-> 팀 내에서 뮤탈 컨트롤 유즈맵으로 내기도 자주했었는데, 언제나 철구형이 1위였다. 토스전이던지, 테란전이던지 무조건 3해처리 뮤탈 연습을 했었는데, 알고도 당할 정도로 잘했었다. 리플레이 남아있는거 가져와서 많이 봤을 정도로 도움됐었다.


3. stx당시 김성현은?

-> 연습생들끼리 내부리그할땐 이신형과 막상막하 수준으로 성적은 나쁘지 않았다. 근데 예전에는 팀에서 내보내주기 힘든게, 신형이는 잘해나가는데 성현이는 운이 없이 흔히 말하는 날빌에 무너지는 모습이 많이 보였던거다. 감독님은 결국 stx 테란 후임을 이신형으로 선택했다.


4. stx 내부 랭킹은?

-> 우선 1위는 의외로 이신형이었다. 근데 쉽게 말하기 힘든게 왔다갔다하는게 많아서..


5. 서지수에 대해서

-> 지수누나는 집에서 출퇴근하는 식으로 다녔다. 처음에는 팀 숙소에서 지내겠다 하려했는데, 감독님이 말렸다고 들었다. 연습생이 들어오면 무조건 내부 평가전을 돌리는데 지수누나도 의외로 성격이 매서워서 남자들 평가전에도 무조건 참가할거야! 라고 재석이형한테 말했다고 들었다.

처음 평가전때는 지수누나가 선방했었는데, 철구형한테 0승 20패하고나서부터 철구형을 진짜 귀찮게 했던거 기억한다.


6. 토스전을 유독 잘하는 이유는?

-> 유독 잘하기 보다는 토스전이 상성상 우위에 있는것도 있고, 토스는 병력의 위치나 움직임에서부터 어떤식으로 생각하는지 보이는 것도 있다. 크게 본진을 볼 필요없이, 상대 질럿의 위치나 프로브 정찰의 횟수에서도 상대가 어떤지 느낌이 온다.


7. 느낌이 온다는게 무슨 의미임?

-> 이부분은 애매한게, 토스라는 종족은 상대를 보고 맞춰가야하는게 맞다. 캐논의 숫자에서부터 손해를 보고 들어가는거 아닌가? 그렇기 때문에 저그가 토스한테 정찰을 주지않으면 쓸데없는 돈을 써야하고, 그것때문에 프로브를 자주 보낸다. 타스타팅이라던지, 앞마당이라던지 등등

하지만 정찰을 보내는데에도 시간이 가는 것이고, 볼땐 늦을 경우가 크다. 미리 막는다고해도 저그는 들어갈 필요없이 째버리면 되거든.

그래서 오버로드를 길목부분에만 세워놔도 토스의 병력이 얼만큼 내려오느냐에 따라 맞춰가기만 하면 되서 편하다고 생각함.


8. 테란전을 유독 못하는 이유는?

-> 나는 테란전을 못한다고 생각하진 않는데, 뮤탈 컨트롤을 크게 잘하는 편이아니라 시간을 못끄는 것도 있는거 같다. 

철구형이랑 뮤탈컨트롤 배틀 유즈맵을 했을때도 3마리잡고 12마리 잃었었다.

 

9. 연습은 어떻게 해?

-> 전 방송끄고 연습합니다. 방송키고하는 것은 일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경기력을 보여주는 거구요. 따로 부족한 것에 대한 컨트롤 연습이나, 빌드 연습 정도 맞춰보고

레더도 돌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