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본인은 02년생이다.

어렸을때 부모님은 맞벌이하시고 할머니는 몸이 아프셔서

베이비시터집에서 키워진 적이 있었는데

그때 그 집의 큰형이 스타를하더라.

그때가 내가 스타를 처음알게됬을때였어. 대충 4~5살?

당시에는 게임이란걸 처음봐서

큰형한테 존나게 졸랐지. 스타좀 시켜달라고.

근데 막 이형이 뭐를 치는거야.

알고보니 show me the money랑 power overwhelming 이였더라.

근데 그때는 영어의 영자도 모르던 때라

컴퓨터랑 했을때 난 피가 하나도 안 달길래 큰형한테

형!! 이거봐 나 안죽어!! 이랬던것도 기억나고...

한번은 그 큰형이 없던 날도 있었는데

어김없이 스타를 했지. 그때는 익숙해져서 컴퓨터랑 1대1맵 만드는건 가능했었어.

물론 쳐발렸지.

하여튼 그 큰형이랑 스타리그도 같이보고 그랬고.

컴퓨터를 이기게 된 건 대충 초2때 였던거 같아.

처음 이기고 congratulations!이거떴을때 얼마나 기뻐했는지몰라..

하여튼 초등학교 2~3학년까지만 해도 애들끼리 스타 많이 했는데..

고학년즈음 되니 주변에서 롤만 하더라.

결국 나도 자연스럽게 스타와 멀어지게 되었지.

초6때였나? 친구한테 롤계빌려줬다가 그놈이 한달정지먹고와서 그 한달동안 스타만 계속했지.

오랜만이라그런지 확실히 어렵더라.

스타2는 거들떠보지도 않다가 제작년쯤 공허의 유산이 나왔고.

만성 플토뽕인 나는 한번 플레이해봤지.

캠페인은 나름 재밌게 했는데. 그뿐이었어.

그래픽빼고 스1보다 나은게 없더라.

하여튼 중학교와서는 롤과 오버워치밖에 모르는 애들에게 열심히 스타를 알렸지.

지금 레스토랑스들이 하는것과 비슷하게.

그 덕에 7명이나 스타를 입문시켰고.

우리들끼리 4대4 빠무를 했었어.

경기는 내가 있는 팀이 압승했지.

그날은 되게 기뻤던거 같아.

근데 입문한 친구중 하나는 좆투충이됬는데..

얼마전에보니까 다이아더라.

근데 그새끼는 스1을 까지는 않아 적어도.

스1은 내가약간 잘하는데 스2는 내가 발렸어.

하여튼.. 너무 뜬구름잡는 얘기만했네.

이번년도 5월이었나? 그때 리마스터가 첫 발표가됬었지.

그때만해도 "오 리마스터? 빨리 여름됬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 뿐이었는데

막상 여름이 오고 출시되고 나니.

뭔가 존나게 뭉클하더라.

이게 무슨감정인지 설명을 못하겠어.

되게 감동적이랄까.. 기쁘다고할까...

이제 할일은 용돈모아서 사는거 뿐이지.

이거 작성하고 엄마 어깨 주물러드리러간다.

그럼 한 천원은 주시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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