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2월 1일에 열렸던 결승전 5경기(맵: 일렉트릭서킷) 박준오(Z) VS 홍구(Z)
@ 오래전에 열렸던 리그이고 지금은 관련 자료도 많이 남아 있지는 않아서 정확하게 쓰기는 어려움
그냥 기억과, 얼마없는 자료에 의존해서 쓰는 것이니 틀린 점 있어도 양해하시기를.
ㅡ 2012년 8월에 스1 공식 최후의 리그였던 티빙스타리그가 종료된 이후, 한달이 지나서 열렸던 첫 스1 비공식 오프리그.
ㅡ 맵은 제이드, 일렉트릭서킷, 투혼, 저격능선, 풍운이었음.
ㅡ 32강까지는 온라인으로 진행했고, 16강부터는 오프라인으로 진행했음. 고로 진정한 의미에서의 오프리그라고 하기에는 다소 어려운 듯.
ㅡ 전프로 BJ들의 숫자가 많지 않았던 시기라 샤이니, 서문지훈, 포스네임, 이카루스, 다팬다, 짭제동(!) 등 아마추어 강호들이 열 명 넘게 32강에 참전했음.
ㅡ 전프로 BJ들의 성향을 나누어 보자면
1) 오영종, 박지호, 지드셋, 삼성준 등 노장급들,
2) 홍구, 몽군, 하늘, 유진우, 노재상, 김태균, 사신테란 등 2군 계열 설거지들
3) 박준오, 구성훈 등 화승 출신의 극소수 1군 출신 게이머들로 정리할 수 있음.
ㅡ 16강까지는 샤이니, 이카루스, 김규회, 박상현 등 아마 강호들이 상당부분 살아남았으나 결국에는 8강의 문턱을 넘지 못하고 전부 전멸.
ㅡ 8강 대진은 홍구ㅡ김태균, 하늘ㅡ구성훈, 몽군ㅡ박준오, 박지호ㅡ노재상으로 정해짐.
ㅡ 상성을 극복한 3대0 완봉승 5전제가 두 번이나 나옴: 박지호(VS 노재상 3:0 승), 박준오(VS 몽군 3:0 승)
ㅡ 박지호는 2005 So1 스타리그 이후, 무려 7년만에 4강에 진출했으나 박준오에게 0대3으로 떡실신 당함.
ㅡ 이 당시 설거지 계열의 선두주자들이었던 홍구ㅡ하늘의 4강전은 5세트까지 가는 초접전 끝에 홍구가 3대2로 승리함.
ㅡ 홍구ㅡ박준오의 결승전은 원래 11월 중순에 열릴 예정이었으나 블리자드와의 라이센스 문제로 인해 대회 결승이 무기한 연기되는 상황이 벌어짐.
ㅡ 소닉 曰: 블리자드와의 행정적 절차를 일일이 다 거쳐서 라이센스를 받으려면 최소 세 달, 길면 네 달 이상 걸린다.
ㅡ 근데 천운이었는지 이 당시 마이클 모하임이 스타크래프트 2: 군단의 심장 발매와 관련하여 한국에 방문 중이었음.
마이클 모하임은 소닉 스타리그의 사정을 전해듣고는 왕회장의 권한으로 불과 며칠만에 라이센스를 발급해 주는 기적같은 상황이 연출됨.
ㅡ 그 결과 무기한 연기될 줄 알았던 결승전/34위전은 12월 1일에 속개되었고, 장소는 건국대학교 새천년 홀(800석 수용가능)에서 열렸음.
ㅡ 이날 열렸던 3-4위전에서는 박지호가 하늘에게 1대2로 역스윕을 당하면서, 3위까지만 받을 수 있던 상금(100만원) 획득이 나가리됨.
ㅡ 이제동의 제자 박준오는 화려 섬세한 동족전 실력을 보여주면서, 만 17세의 나이(!!)로 결승에 올라온 홍구를 4대1로 격침시키고 첫 소닉 오프리그 우승자가 됨.
ㅡ 지금의 관점에서 보자면 아마들/설거지들/아재들만 주로 득실거리는 허접한 삼류 대회로 여겨질지 모르지만,
이런 시초적인 대회가 있었기에 오늘날 아프리카 오프대회의 명맥이 계속 이어질 수 있었다고 생각함.
임홍규 목소리 왤케 굵어졌냐ㅋㅋ
ㄴ 살..
ㅋㅋㅋㅋㅋㅋㅋㅋ
박준오 ㄹㅇ 평정시기 ㅋㅋ
추억돋노
우승상금 400이었나 500이었나 그랬지 ㅋㅋ
ㅋㅋㅋ 마회장님 ㄹㅇ 포스 오졌다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