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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게이머도 저테전 승률 50%찍으면 이선수 테란전 강력합니다.


이런소리 들었고


애초에 게임양상도 그럴만했었음


저그들은 항상 싸움의 주도권을 테란에게 주고 시작했음


싸우는 타이밍은 언제나 테란이 튀어나오는 타이밍

즉, 테란이 이쯤되면 싸워볼까 하고 테란은 준비가 되어있고


저그는 그런테란을 의식해서 존나 짜내다가 가난해서 

테란이 안튀어나오면 불리해지고 


아니면 배존나 째다가 테란에게 죽창맞고 억하고 뒤지던가


우연치않게 제대로 맞물려서 테란병력 줘패고 이기던가


주도권자체가 없었지


하지만 마재윤이라는 인물이 등장하면서 바뀌게됨


테란은 그동안


임요환 - 최연성이라는 선구자들에 의해서 빌드가 짜임새있게 재정립된상황


특히 최연성식 이중커맨드는 저그의 재앙 그자체였고


모든 양산형테란이 이중커맨드를 따라하면서 저그를 쥐잡듯이 잡았는데


마재윤이 해법을 제시하게됨


3해처리로 일단 어느정도 테란의 부유함을 따라가면서


테란이 나오길 기다렸다가 싸우는 양상 대신에


아얘 싸움의 선제권을 테란에게 넘겨주지않고

전면전을 피하면서 빠른하이브 4가스 확보에 주력


그리고 저그의 최후 결전병기 디파일러가 확보되고 저그주도로 싸움을 걸기시작함


아얘 저테전의 패러다임 자체가 바뀌게 된 거대한 사건임


이 패러다임의 변화로 저그가 3:7 4:6싸움에서 4:6 5:5 싸움까지 테란에게 해볼만하게 바뀌게됨


하지만 결국에 그 위대한 구세주를 십자가 못박혀 죽게만들고

은혜를모르고 응 괜찮아 이제동이 있어 하면서 안주하던 저그들은


코치로 전환하고 테란의 다양한 빌드들을 다시 만들어내서 테란을 발전시킨 최연성에 의해서

다시 개처발리기 시작


구세주의 뒤를 이을꺼라고 생각한 이제동은 그냥 위대한 마재윤의 유산을 써먹기만 할뿐

저그를 위해서 무엇도 제시하지 못했고


결국에 멸망한 저그를 걱정한 각 방송사들의 저그맵 깔아주기로 숨통을 트게될뿐


아직도 마재윤의 유산으로 플레이하고 있을뿐 

과거 테란맵이라고 쓰고 평범한 맵이라고 읽는 맵들로 돌아가면

그냥 개처발리게 되어있다.


택뱅리쌍시대이후 저테전의 밸런스는 오직 맵퍼들의 노력으로 만들어진 것이고

06년 마재윤이 만들어낸 위대한 유산이 10년넘게 이어지고 있을뿐이다.


그는 예수처럼 살다가 예수처럼 죽었다.


지금에서야 저그들은 그를 그리워하지만 그가 십자가에 박혔을때 아무도 그를 변호해주지 않았다.


오직 맵퍼에게 의지하는 부끄러운 종족이 되었을뿐 


저그유저로써 그에게 감사하고 미안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