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image.php?id=3ea9d134e6c039a07a80d8b001&no=29bcc427bd8177a16fb3dab004c86b6f9d6f040c009803c911b325560d78e560437e8a459412fcd31c485107eb3b7202fdf2af376f9d521a9ea4db0743ccf165b8e1d7427fe0eea56822a51386cdc548ec26c17867e35924c98dcfb35a7f

※완전히 픽션이며 빌드아다리고 머고 걍 재미로보셈

여기는 ASL Season5 개최 논의 현장이다. 

'스타크래프트 : 리마스터'의 기대 이하의 흥행과 

ASL Season4 의 잇따른 적자로 인해서 아프리카 측은

더 이상의 대회 개최가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표했다. 

이 소식을 들은 콩두컴퍼니 측에서 지원을 하기로 했다.

이 시점에서 신한은행 측에서도 스타크래프트에 대한 

옛 정을 생각해서 전폭적인 지원과 온게임넷 동시 송출을 

약속했다. 그러나 신한은행 측에서는 전과 같은 방식으로 

똑같이 대회를 열면 망한다는 생각하에 몇가지 조건을 

내걸었는데 그야말로 파격적이었다. 

아프리카와 온게임넷 그리고 한국 게임협회도 발칵 

뒤집힐 만한 조건이었다. 그것은 바로 일명 

'리마재윤' 

마재윤을 포함한 승부조작 영구제명 프로게이머들 

모두를 사면해주는 것이었다. 

이번 스타리그가 망하면 스타1 리그는 아재리그 말고는

없는것이었다. 그래서 대대적인 홍보와함께 

'별들의 전쟁: 리마스터' 란 대회 이름으로 

'그때 그시절로 돌아가보자!'란 캐치 프레이즈를 달고 

선수들도 유니폼을 입히고 표지사진을 찍게했다 

옆에 설명으로 당시 별명을 적어놓은것 또한 향수를 

일으키는 모습이었다. 

그리고 두 번째 버전의 표지는 CJ 엔투스의 유니폼을 

입은 한 선수의 뒷모습과 아무설명도 써져있지 않은 

것이 표지였다. 그러나 스타1의 팬이라면 

그 뒷모습을 모르는 사람은 없었다. 

지역예선이 드디어 시작이 되었다. 

각종 언론은 돌아온 마재윤이 과연 예선을 뚫을 

수 있을지에 대한 관심히 쏠렸다. 

그때 서울 예선 C조 결승이 시작되었다 

이성은 vs ??? 선수 신원 관리 차원에서 승부조작 

사면 선수들은 예선을 모두 익명으로 진행했고 

후드를 뒤집어쓰고 마스크를 쓰고 눈만 내놓고 

플레이를 했다. 카메라도 이 선수들은 잡아주지않는다. 

극심한 토막이 이성은은 예선에서 참 운좋게 토스를

한번도 만나지않고 결승에 진출하였다.

평소 굉장히 주작러들을 뚝딱이라 부르며

주작사건에 민감했던 이성은은 뚝딱이 때려잡고

세레머니를 일발장전 중이었다.

결승1세트 시작.

상대는 저그였다. 저그 주작러라면 마재윤 외에도 박명수 등

있기때문에 마재윤이라고 섣불리 판단은 안되는상황

1세트에서 이성은 이 뽑아든건 역시 선엔베 5바락

상대저그는 역시 무난한3해처리였다..라고 생각하던차에

엥? 본진 구석에 해처리를 하나 더 피는 모오습이었다.

그렇다 럴커 뚫기였다.

이성은은 벙커를 오지게 짓기 시작했지만

해처리가 하나 더 있는거까지는 계산을 못했고

결국 저글링 물량과 한부대 반가량의 럴커에 앞마당이

초토화되며 ㄴㅈㅈ선언.

해처리를 구석탱이에 지어서 스캔에

안걸린 저그의 센스가 빛난 경기였다

그러나 이경기만보고 어떤선수인지 알기는 무리데스였다

2경기

이성은은 회심의 불꽃7배럭스를 시전했다.

이 빌드는 정확히 11년전 이성은이 마재윤을 상대로

4강행을 확정 지은 빌드였다 그런데 이순간!

저그의 드론이 정찰경로를 틀어서 배럭을 발견한다!

냄새를 맡은것이다. 전국의 모든 저그들의

눈시울이 붉어졌다 그가 돌아온것이다.

그 저그는 앞마당에 성큰을 오지게 박고 이성은의

불꽃러쉬를 짤막해낸다

그러나 테사기 법칙에 의해

테란의 종특상 다른종족과는 다르게 쇼부가

막혀도 "막혔어? 운영하지 뭐" 마인드가 가능하다.

그래서 이성은은 배럭스를 전부 본진으로 옮기고 팩토리를

지어 후일을 도모중이었다

그러나 그 저그는 이미 넘어온 기세를 놓치지않고

뮤탈 대물량과 퀸으로 이성은의 본진 커맨드를 먹어버리고

관광을 시전한다 그 순간 채팅이 나온다.



"이번엔 안통해"







"ㄴㅈㅈ"








그야말로 센세이션이었다

얼굴을 감쌌던 마스크와 후드를 벗어던졌다

그는 역시 저그의 아버지 마에스트로

sAviOr[gm] 저그의 구세주

역대 최고의 프로게이머


마 재 윤

이었다..

대회장은 환호와 야유가 뒤섞여 아수라장이 되었고

저그의 구세주는 손을 들어 그들에 화답하였다.

그의 화려한 등장. 그는 이제 막 다시 시작했을 뿐이다

전국의 모든 저그유저들이 자리에서 일어나

구세주의 등장에 눈물을 흘렸다.





주작러 방침으로 인해 주작러는 인터뷰를 않기로 하였다.

그러나 인터뷰따위는 필요하지않았다.

그 경기만으로 모든 커뮤니티와 모든 언론과

포털사이트가 장악되었다

네이버 실검

1위 마재윤
2위 이번엔 안통해
3위 마본좌
4위 마재윤 승부조작
5위 별들의전쟁 예선 c조
6위 이성은
7위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8위 온게임넷
9위 아프리카
10위 스타크래프트 갤러리

대회관계자들의 전략이 완벽하게 성공한 결과였다.
예선만으로 이정도의 장악력이라니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의 구매율도
하루사이에 75% 의 증가율을 보였다.
해외에서도 "zerg savior's revival" 이 제목이
이스포츠 메인에 걸렸다.

또 마재윤이 뱉은 "이번엔 안통해"가 유행어가 되어
지상파에도 등장하는 모습이었으며
야갤에서는 1년도넘게 흥하는 쮸쮸나 괴담과 함께
양대산맥으로 쓰였다.
모든 댓글과 중계글에
"코번엔 야통해 엌ㅋㅋㅋㅋㅋㅋ" 따위로 도배가 되었다.

-2부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