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중이 조기석과 이영호 상대로 승리하면서 고무된 상황이고 


자꾸 조기석은 못해서 그렇고 이영호 상대로는 상황이 유리했다로 일축하긴하지만 


내 예상엔 정윤종이나 김택용정도의 멀탯 수준이라면 이게 실현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 모습은 김윤중이 


유리한 상황이긴 했지만 결국 200채우고 업도 한 이영호 상대로 이미 보여주었고 



커세어와 아비터를 조합한 것이 고무적일 수 밖에 없는게 


이영호와 김윤중의 대결 보면 분명 이영호는 200채우고 진출하려고 했다. 근데 김윤중이 이영호가 진출하는 타이밍에 병력을 보내고 


커세어의 웹으로 시즈탱크를 무력화시키면서 병력을 좀 더 효율적으로 전진시키고 아비터와 스톰을 적절히 사용했다.


만약 김윤중이 커세어 없이 그때 상황이 아비터였다고 치고 서로 200찼다고 치자 


결국 아비터와 셔틀 하템으로 잘해야 병력 소모시키고 쌓인자원으로 회전 싸움을 했겠지 


결국 테란의 병력이 토스쪽 멀티 올때 토스는 게이트에서 뽑아낸 병력으로 막거나 못막거나 하는 싸움 양상이었겠지


그런데 커세어의 웹과 아비터의 스태시스 필드가 콜라보를 이루고 거기에 스톰으로 화룡점정을 찍으면서 


이영호는 병력을 다시 모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다. 즉, 그만큼 김윤중은 자원이 남아돌아가는 상황이 반복되고 


그 여유를 바탕으로 커세어를 지속적으로 움직이고 아비터의 리콜까지 성공 시킬 수 있었다. 



즉, 위 상황을 판단해보면 도재욱이 발상한 웹비터는 컨트롤 실력을 미친듯이 올린다면 가능할거라고 생각한다. 


사실 몇년 일찍 발견되었다면 김택용이 완성했을거라는 아쉬움이 남아있지만 정윤종이라면 웹비터 빌드를 연습한다면 


꽤 높은 승률을 올릴거라고 생각한다.



결국 아비터 지상군 이후에 웹을 섞어주는 전략은 1년내에 최적화가 될것이다. 


아비터를 정석화시키던 때가 2005년이었고 (박지호가 주로 사용함 그전엔 전략적인 용도였음) 결국 2006년부터는 토스들은 기본적으로 아비터를 뽑기 시작했다. 


토스는 지금 그와 비슷한 양상으로 흘러가고 있다. 


근데 이번시즌 스파클은 토스에게 찬물을 끼얹는 주최측의 농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