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질럿에 대해 불만이많은 프징징녀석들이 많은것 같다.


유닛등급표도 B, 심하면C에 매기는놈들도 상당히 많다.


과연 질럿이 그렇게 저평가받을 쓰레기일까? 직접 알아보자.




먼저 질럿의 가격은 미네랄100 / 인구수2 이다. 사실 질럿의 DPS는 가성비로 따졌을때 다른종족 기본유닛(마린,저글링)에 비하면 상당히 비효율적인 유닛이다. 심지어 근접유닛이라 실전DPS는 더욱 떨어진다고 볼수있다.


가격도 가격이지만, 가장큰문제는 "인성비" 이다. 인구수가2. 벌쳐와 탱크, 골리앗, 러커와 동급의 인구수를 차지하며, 프징징녀석들이 200싸움에서 골머리를 썩는 가장큰 이유라고 볼수잇겟다.


그럼 질럿은 가/인성비 쓰레기인 단점투성이일 뿐인 유닛일까? 그렇지않다.


질럿의 진가는 미칠듯한 "탱킹력"에서 나온다.


이글을 읽는 당신은 노컨/노업싸움 질럿1기가 히드라2기를 이긴다는사실을 알고있는가?


질럿이 히드라둘을 이길수있는 원동력은 공격력보단 그 탱킹력에 있따.


질럿의 스펙은 초반1티어유닛치고 굉장한다. 마린총알에 35발을 넘게버티며, 저글링에게도 한참맞아야 죽는다. 미네랄은 고작 2배차이인데 말이다.


질럿은 후반갈수록 물량전에서 DPS와 가성비/인성비가 떨어지지만, 초반은 이야기가 다르다. 단순한 1게이트~2게이트에서 찍어내서 들어오는 질럿의 압박은 참 무섭다.


질럿은 초반 소수간의 유닛에서 그 값어치 이상을 하는것이다. (마린은 3기까지 상대해낼수 있고, 저글링은 컨과 지형활용에 따라서 4마리까지 처치할수있다.)


질럿의 중후반 역할이라고한다면 이 탱킹력이다. 질럿의 몸빵을하고 후방에서 아콘,드라군,하이템플러가 프로토스의 진정한 DPS를 발휘해주는것이다.


이성은이 해설에서 이야기한바에 따르면, 저그와 프로토스의 인구수 유불리를 따질땐 질럿의 인구수를 빼고 생각해야 한다고 한것도 이때문이다.


하지만 질럿의 큰 문제점이 있는데, 그건바로 맡은 탱킹역할에비해 충돌크기가 작아 스플래쉬에 녹아내린다는점이다.


하지만 이 단점은 다른유닛들도 각자 단점과 리스크를 당연히 떠안아야하는만큼 질럿에게도 주어지는 약점이라고 생각할수 있다. 단점없는 유닛이 어디잇겟는가.


오히려 나는 질럿보단, 질럿이 탱킹하는동안 뒤에서 DPS를 발휘하는 다른유닛들에게 그 책임을 묻고싶다. 드라군과 리버이다.


질럿이 탱크마인에 돌격하며 장렬히 산화하는 와중에, 드라군이 DPS를 발휘해줘야할텐데, 공중에떠잇는 엔베나 때리고잇으니 질럿입장에선 사무칠노릇인것이다.



-결론-


질럿은 죽는 그순간까지 제역할을 하는 유닛이었고, 모든문제는 멍청한 드라군새끼와 리버가 제역할을 못하는 장애인들이었기 때문인것이다. 이들이 활약을 못해줘서


1선의 질럿들의 활약이 무색해지고, 질럿들이 저평가 받는 상황이 왔다고 생각한다.


질럿이란 저그전에서는 아콘을보호하고, 테란전에선 드라군을 보호하는 탱커전사라는 사실을 잊지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