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북이랑 3:2까지 갈때도 느꼈지만, 얘는 CJ 토스답게 운영, 견제, 대담함, 센스 고루 갖추고 있는 밸런스있는 토스라고 느꼈음.
그래서 어디까지 갈지 좀 궁금했는데,
그 당시에는 맵도 그렇고 서로서로 피지컬을 극한으로 끌어올리기 바빴고, 그게 승률도 잘 나왔기 때문에 압도적인 경기는 못 보여줬었던 것 같음.
다만 에결이나 다전제에서 리쌍을 잡아내면서, 신예답지 않게 강심장이라는걸 보여줬고 그래서 나쁘지 않게 성장할거라고 기대했었던 것 같음(스타판이 망할줄은 몰랐으니..)
하지만 오늘 asl에서 보고 느낀건 전술, 대담함, 판짜기 등등도 있찌만
장윤철의 최고 장점은 탄탄한 기본기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머리가 너무 좋다는거야.
그걸 언제 느꼈냐면
일단 1경기에서 드라군 두기 보내면서 리버는 출발 안했던것->사실상 승부처
최고의 대처를 준비해왔단 얘기지.
그리고 3경기에서 리버견제 3번 당하면서도 이영호는 절대 터렛안지었음. 이건 언제나왔냐면
12년도 그라운드 제로에서 덴한테 이영호가 드랍쉽 수십개 터질때 정명훈이 했던 얘기가 있음.(마지막 스타리그 4강 1경기였던것 같음)
"이영호 선수 잘하지만, 자기만의 고집이 있는 것 같다. 그 고집이 약점이 될 수도 있는 것 같다."
이영호는 자기 판단력이랑 피지컬 최적화를 믿기 떄문에 터렛 반쯤 지어놨다가 뮤탈아니면 취소할 정도로
최적화를 중시하고 게임 자체를 자기 손바닥안에서 갖고 논다고 생각하고 플레이함.
근데 그 타이밍에, 멀티가 많은 것도 아닌데 그 비싼 셔틀리버를 3번 같은 방향으로 날릴거라고 누가 생각했었을까?
더구나 이영호였기 때문에 한두번 당한거 별거아니라 생각하고 자기 하던대로만 했겠지. 근데 장윤철은 그 약점을 집요하게 물고 늘어졌던거지.
아마 이 플레이가 즉흥적으로 나왔다 해도, 이영호를 잡기위해 분석하고 고민하던 과정에서 나왔던 결론이었을지도 몰라.
그리고 5경기에서 감탄했던게
다크가 몰래멀티 체크하러가던 시점을 보면
아무리 속업셔틀이라지만 마당먹고 갇혀있는데 터렛을 하나 더 두른다? 추가 멀티 먹기힘든 제 3세계에서?
모든걸 다걸고 정ㅋ벅ㅋ 스타일로 타이밍와도 모자를 판국인데 그것도 이영호가 터렛을 두르고 있으니 눈치챘던거지.
'아 이거 어디 멀티있구나'
바로 다크 내려서 멀티찾으러감
그 1초밖에 안걸리는 판단력에서 감탄했음.
이영호가 어떤 선수인지 잘 파악하고, 어떻게 물고 늘어져야할지 잘 생각해왔고, 그걸 경기내에서 잘 적용하는 유연하면서도 뛰어난 선수임.
글쓴이 피셜이지만 생각해보면 스파클, 트랜지스터는 이영호에게 맞춰서 플레이했던 것이 아니라,
자신이 먼저 전략을 걸었다가 카운터맞고 패배한 경기들임.(사실 2경기는.. 이영호가 미쳤다는 말밖에 할수가 없긴함)
이겼던 경기들은 상대방의 의중을 파악하고, 그걸 받아치는 플레이로 너무나 부드럽게 연결시켜서
상대방이 혼란스럽게 만들어서 이겼던 경기들임(테란 병력 센터에서 우왕좌왕.. 이영호가 그런 짓하는거 처음봤음)
그래서 해설자들도 정파, 사파라고 얘기하지 못하고
자신만의 색깔, 자신만의 타이밍이 있다고 얘기했던 것처럼
기본기가 탄탄하고, 담대하면서, 머리좋은 토스. 갠적으로 CJ에 박노인 같은 과라고 생각.
대신에 박노인보다 훨씬 플레이가 유연하고 컨트롤도 좋고 판도 잘짬. 성격도 무던해 보여서 멘탈이 강할 것으로 생각함.
한줄 적자면 자신만의 스타일을 구축하는데 고집하지 않고, 남들을 무작정 따라가지도 않으며, 탄탄한 기본기안에서 물흐르듯 변화무쌍한 플레이를 하는 선수라고 평가하고 싶음.
P.S
다만 물량과 멀텟이 아직 부족하긴 하지만 차차 나아질것으로 생각함. 그래서 한곳만 파는 변현제한테 잡힐 수도 있다고 생각하는데
정윤종 같은 무난한 스타일에는 절대 안질 것으로 생각함.
맹구토스 4강에서도 화이팅하길!
분석글은 개추지
차차 나아지긴기ㅏ뿔 다늙어가는데
ㄴ 생산건물 지정을 안한대. 그래서 물량이 딸린다더라. 조금씩 보완하고있대
장윤철은 현역 스타판시절 이미 cj 감독이 엄청난 프로토스라고 평가했던 유망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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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로 바로 정찰 안가고 엔베 부시고 잇다가 올라간거 아니냐 그덕에 몰멀 자원파면서 더 버틴거 - dc 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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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 : 길쭉>택신 전체운영 : 택신>길쭉
팩트)장윤철:몰멀정찰 엔베깨고나서 습괸적으로 정찰간거에요
나도 이제동이랑 2:3보면서 상당히 감명받았었는데 글쓴이말대로 두루두루 잘해서 허영무랑 완성형토스같다는 느낌을 받음
혐갈통새끼는 판접혀서 운좋게 왕노릇해왔던거지
팩트) 알고간게 아니라 정신없는 와중에 무의식으로 습관적 랠리찍어놓은것이라고 함. 하도 정신없어서 아비터간것도 원래 캐리어 가야했는데 정신차려보니 아비터 테크 올라간것이라 함. - dc App
다크는 본인이 습관적이엇다고 말햇음 ㅋㅋㅋ
ㅋㅋㅋ습관적이였다니 혼자 뇌피셜 오져버렷네..
1경기는 리버 아직 안나와서 드라군부터 보내논구아니었어?
오피셜이건 뇌피셜이건 보기좋아 추천함 - dc App
간만에 명훈영무가 떠오르는 경기력
엔배깰려고 다크 내려서 무의식적으로 11시 찍어놨댔음 엔베없었으면 겜끝날때까지 못봤을꺼라고함
아님 이영호의 그런 고집은 약점이아니라 오히려 강점이지 완벽한갓에게 조금이나마 있는 빈틈이지
똥글이 99%인 스갤에 한줄기 빛같은 글 개추 - dc App
프프는 어차피 빌드쌈 그날 운좋은 애가올라갈듯
또 갓갓거리네 역겨운년들
1경기 리버 그때 나온거임 안간게 아니라
염병떨고있네
제5경기 캐리어 안 가고 아비터 간 게 실수인 거 실화?ㄷㄷ
혐골통당새끼들 진짜염병을떤다ㅋㅋ
캬 얼마만에 보는 정성분석글이냐 너무좋당 ㅊㅊㅊㅊㅊ
최적화에 대한 강박관념이 오히려 더 무서운타이밍 만들어 내는거 아니냐. 장점과 단점은 표리일체임.
시발 그냥 뇌피셜이구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조규남이 뽑은 3대 천재 : 서지훈 마읍읍 장윤철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