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가워 스갤 썩은물들아
나는 약 일주일전에 스타를 처음 시작한 스린이임
친구들 사이에서 갑자기 스타가 유행하길래 따라서 생컨 몇판 해봤는데 ㄹㅇ 버러지 짐덩이 수준이길래
같은 뉴비들끼리 대련이 가능하다는 리마스터를 사서 그 쉽다는 종족인 프로토스로 래더에서 연습을 해보기로 했어
당연히도 썩은물들한테 개후드려쳐맞고 1000점으로 내려갔지. 세번째판에 가둬놓고 고스트 디펜스 시킨 씨발새끼야 아이디 기억해놨다
하지만 여기서 포기하면 게임에 인생 바친 종특을 가진 한남으로써의 도리가 아니겠지?
스x폐x의 어쩌구 저쩌구 유튜브를 보면서 이틀 밤낮으로 종족별 빌드를 메모장에 적어온 뒤에 다시 래더를 도전해봤어.
스린이의 본격적인 래더 분투기 첫 맵은 이클립스
상대 종족은 비슷한 점수인 1000점대 저그야
비록 유튜브로만 봤지만, 토스 상대로 포악한 75원짜리 좆사기 유닛을 양산하는 사기종족이라는 사실은 익히 잘 알고 있었기에 큐가 잡힌 순간부터 겁이 났어.
그리고 가장 큰 문제는 ㅋㅋ
나 이 맵 모름 ㅋㅋㅋ
하지만 메모장에 수두룩히 적힌 빌드 목록 중에는 프저전에서도 본진 스타트가 가능한 빌드가 하나 있었지
바로 1012겟 갈김
그리고 프저전의 핵심은 정보전이라고 귀에 딱지가 앉도록 들었기에, 정석적인 타이밍에 서치를 갔지.
음... 첫서치에 앞마당 해처리가 빨간색? 오버풀 ㅋㅋㅋ 나 천재 ㅋㅋㅋㅋ
씨발 뭐야 스포닝풀 어디감
리플을 돌려보면서 깨달았지만 저 시간대에 해처리가 빨피면 12앞이었어... 그것도 모르고 해처리 하나 더 지었나 싶어서 프로브 본진 밖에 돌아다님 ㅠ
근데 어차피 12앞이면 더 좋은거 아님? 째는거잖아 ㅋㅋㅋㅋㅋ
바로 무지성 3딱딱이 러쉬 ㅋㅋㅋㅋㅋ 아 ㅋㅋㅋㅋ 꽁승 ㄳ
상대방은 나보다 유튜브를 더 많이 봤나봐
게임 끝나고 알았지만 1012는 성큰박고 저글링으로 짤막하면 바로 판세 9:1 좆병신이 되는 빌드였어
성큰을 보는 순간 뺐어야 했지만 에라 모르겠다 하고 쳐박고 3질럿이 모조리 아이어로 귀환함
부랴부랴 앞마당을 올리고... 포지를 짓고... 테크를 따라가는 모습...
맵을 보면 알겠지만 게임은 이미 터진거나 다름 없음
하지만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종족이 뭐냐?
저랭 학살자, 뉴비들의 재앙, '프로포크'.
포크질에 포기한다라는 개념이 있던가?
초반... 불리할 때... 풀어나가는 법...
'올인'
아둔을 올리고, 바로 4겟, 프로브를 쉬어준다.
뮤탈이 날아오면 바로 gg치고 게임 끝이지만 1000점대 저그의 뮤탈이란 있을 수 없다고 판단, 무조건 후속 히드라 러쉬라고 생각했어.
그럼 그렇지 씹새끼야 ㅋㅋㅋㅋ
하지만 당연히도 공발업이 되기도 전에 사업된 히드라가 포지를 톡톡 건드리고 있어.
공업 못하고 포지 깨지면 올인이고 나발이고 게임이 끝이라는 사실은 자명하지.
'아이어를 위하여'
세상에서 가장 날카로운 포크가 지금 출발합니다.
역시 나와 같은 1000점대 저그들은 sh를 누르는데에도 멀티테스킹이 필요한걸까?
발업 질럿이 나갔는데도 앉은자리에서 쳐맞아주는 모습
앞마당에서 밀어낼 땐 공업이 안되어있었지만, 중앙까지 진출하고 나서는 공업까지 완료
히드라를 오마카세집 회 썰듯이 도륙내는 미니 울트라의 모습이야.
나가 시발련아 ㅋㅋㅋ
본격적인 래더 첫판, 포크질 대성공
개웃기노 ㅋㅋ 스타폐인은 개추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뮤탈 배제하는 의식의 흐름 개웃기네
늒네는 포크지 ㅋㅋㅋㅋㅋ 망해도 포크가 뭔가 해줌
생각하면서하는거보니 1400까진 금방가겠다
그까지도 그냥 빌드 정해놓고 하는놈들이 태반이라
개추 - dc App
점수대 저그 특성을 정확히 이해 ㅋㅋㅋㅋ
존나웃기네 ㅋㅋㅋㅋ
스폐 존나유명해졌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