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토스를 형상화 한 물건' -2021년 익명의 테란 유저 작
안녕! 여러분!
첫 판, 가뿐하게 공발질 날빌로 희대의 사기종족 저그를 물리친 스린이야!
하지만 진정한 사나이라면 단 한 번의 승리로 만족해선 안되겠지?
바로 휴식시간을 가진 뒤에 다음 래더를 돌렸어!
다음 상대는 1000점대의 같은 프로토스 동지야.
정정당당하게 아이어의 진정한 전사를 가리게 되어 기쁜 마음인걸?
비록 래더 첫판은 날빌로 이겼지만, 난 눈스타를 할 때도 올인성 타이밍은 좋아해도 초반 날빌은 싫어하는 사람이었거든. 그런건 재미가 없잖아.
프프전의 정석 빌드인 8파 10겟 11가스 13코어로 상대방을 봐가며 이번 경기를 풀어나가보려해!
???
??????????????????
그럼 그렇지 ^포크^ 새끼
눈스타 할 때 어렴풋이 들은 대처법대로 허겁지겁 배터리도 지어보지만...
시발련이 너도???
이런 좆같은건 어디서 배워왔어
허겁지겁 게이트도 하나 더 올리고 웃기지도 않는 드라군 컨으로 용역깡패들한테 돌팔매를 던지는 중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저 두번째 게이트 돌아가지도 않는거 걍 배터리나 하나 더 지을걸 그랬어
배터리는 진작에 철거당했고, 농성하던 거주민들이 깡패들한테 학살당하는 중 ㅠㅠ
3드라를 돌려가며 허겁지겁 살인포크를 식탁에서 치워버린 모습
프로브 단!!!! 4기!!! 4!!!기!!!! 씨 ㅋㅋㅋ 발 ㅋㅋㅋ
포크로 찝기만 하다가 포크에 찍히는 기분이라니... 아프가니스탄 후진국 똥군인들한테 대전차포를 얻어맞던 블랙호크의 기분이 이랬을까?
하지만 내가 누구?
내 종족이 뭐지?
나는 '프로포크'다.
포크질에 포기라는 개념이 있던가?
불리한 초반... 역전하는 방법...
'올인'
하지만 포크질에도 응애 숟가락 들 힘은 필요한 법. 일단 거주민이 4명 밖에 없는 본진을 복구해준다.
현 시점에서 내가 가진 유일한 전략적 우위인 3드라를 통해 센터 2겟의 파일런을 제거해주자!
이걸로 당장에는 내가 주도권을 가지게 된다.
응애 애기 드라군 강력해 응애
가만히 놔두면 일꾼 적은 내가 무조건 불리하니 일단 압박해줌
한두번 포크질 해본 솜씨가 아니다. 씨발년 막힐 때를 대비한 언덕캐논까지 완벽하네
그마저도 잠시뒤에 칼같이 튀어나온 후속병력에 ㅌㅌ
밥심인 일꾼이 적으니 당연한 일. 2캐논을 강제시킨 것에 만족하자
내가 아는 프프전 타이밍 러쉬는 단 하나뿐! 옵저버 생략 2리버 타이밍 러쉬다.
자... 드가자...
누가 진짜 포크인지 겨뤄보자 씹새끼야
2리버에 대항하는 적의 대처는 본진 4게이트와 공1업
근데 그거 아니?
프프전에 전진 투게이트가 아니고 리버가 정석인 이유가 있어 ^^ㅣ발련아
리버셔틀 컨트롤 따윈 할 줄 모르지만, 그냥 리버로 드라군에 a키만 찍어줘도 교전이 끝나있다.
승리의 0-드라군 댄스-0
성급하게 언덕캐논에 꼬라박기보단, 확실한 승리를 위해 적을 밀봉하고 앞마당을 가져가준다.
변수를 없애기위해, 적의 다음 노림수가 뭔지 옵저버로 파악해본다.
ㅋㅋ 아둔이노 보나마나 다크뽀록이네
어림도 없지 본진 앞마당 무지성 포토캐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공발질...?
너무 당황해서 적의 드라군 점사에 리버랑 셔틀을 잃었다. 이런게 모랄빵이라는건가
빌드는 날로 쳐먹으면서 컨트롤은 존,나ㅓ 잘하노 ㅅ;발련이
어릴때도 판치기 할 때 마다 온갖 꼼수를 썼던 나. 절대 불리한 전장에서 싸우지 않는다. 당장 할 수 있는게 없으니 캐논이라도 깔아본다
공발질 존나 쎄노 애미
위기상황이다. 올인 타이밍 러쉬를 감행했기 때문에 나도 프로브가 그렇게 넉넉하진 않은 상황.
상대가 기세를 몰아 병력을 짜내서 내 앞마당을 철거하러 오면 역전의 역전이 일어날 수도 있다.
불리한 중반... 역전하는 방법...
'다크'
혹시 당신은 김x용 이라는 프로게이머를 아는지?
지금은 거대한 규모의 불법 판치기로 이름을 부를 수 없는 사람이 된 그는, 작은 브라운관 tv를 켤 때 마다 어릴적 내 가슴속의 무언가를 일깨우는 그런 존재였다.
어린 내가 눈스타로 그의 플레이를 눈팅할 때 가장 멋있었던 건, 중앙 교전도 아니고 캐리어 컨트롤도 아니고 셔틀다크를 통한 제라툴 견제였다.
물론 어릴때 내 가슴속에 묻혀있던게 포크라는 건 몰랐지
어쨌든 세월이 지난 지금도 셔틀을 통한 다크 드랍은 강력한 변수 생성기임이 분명하다.
중앙에 군집한 상대 병력에 대충 질럿 네다섯마리를 던져서 정신을 교란시키고 셔틀을 적진에 투입시킨다
동시에 유튜브에서 배운대로 견제를 하면서 제3멀티에 넥서스를 피고 파일런을 지어줌
물론 apm이 110이라 견제 끝날때까지 프로브 한부대도 못 붙였다
본진 자원은 이미 씨가 말랐길래, 앞마당에 다크를 슬쩍 떨구고 셔틀은 도망침.
ㅋㅋ 1200점이 경고 알람도 안 뜨는 다크 드랍을 반응할리가 있노?
다크가 앞마당에서 프로브를 15마리 정도 몰살시켰으니, 서로 짜내던 상황에서 삼룡이 돌아가는 내가 게이트 한두바퀴 더 돌리고 나가면 당연히 압승.
위에 얼핏 보이는 상대의 미네랄 0원이 참 인상적이다.
나가 시발련아 ㅋㅋ
두 번째 포크질, 성공!
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늒네치고 센스가 있네 콤보 노려볼줄도 알고
눈스타 많이봣음
드라군드라이브 잘하면 파워드라군이 질럿날빌 갖고놀수있음
난 안돼 프로브가 다 죽어 - dc App
또라군은 전진 2겟 3질럿 밀고들어올 때 위험함 또라군으로 질럿 피해없이 잡아낼 수 있어도 프로브 찍어죽이려고 들면 거기 멀탯 실패하면 겜 터질 수 있음
그래도 드라군 드라이브가 가장 기초적이고 쉬운 컨트롤이니까 익혀둘만은함
그 정도 드라컨 안되면 포크질도 못함.
포크 쭈거 - dc App
ㅛㅗㅗ - dc App
!!!!! - dc App
포크시발련들 보기만해도 ㅈ같노
1000점치고잘하노 ㅋㅋㅋ
ㅋㅋㅋ 더 단단한 포크였농
zzzzzzzzzzzzz1천점따리이겻다고 좋아하는 거 첨보네 ㅋㅋ
존나 재밋노 ㅋㅋ
ㅋㅋㅋㅋㅋ재밌네
다크뽀록 비웃다가 공발질에 쳐맞고 쓰는게 다크뽀록 ㅅㅂㅋㅋㅋ
내가1500랜덤인데이구간에다크쓰는토스10판하면1판만남양학충임거르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