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진입장벽


흥하는 게임들은 유저들이 쉽게 접하고 또 잘하기는 어렵도록 설계되어있음.

반면에 이 게임은 시작부터 인터페이스가 불편하고 정상적인 게임 자체가 진행될 수 없도록 되어있음.

정신지체 vs 식물인간 vs 프로포크 소리 나오는 게 괜한 게 아님.


불편한 인터페이스를 손질로 커버하는 게 실력이라고 부르는 마당에 누가 여기에 본인을 맞춰서 연습하고 싶겠음?

근데 이게 실력인 게임이니 다수의 유저들은 시작부터 하고 싶은 마음이 사라지는거임.


2.떨어지는 몰입도


스타크래프트 세계관의 스토리는 훌륭한 수준임. 이 내용 그대로 다른 게임을 만들 수 있을 정도라고 생각함.

요즘 나오는 다른 게임들처럼 감정선을 넣고 유저들이 느끼게 해 준다거나 하는 건 없지.

'스토리'가 훌륭한거지. 게임이랑은 아무 상관도 없음.


요새 게임들 보면 스토리도 스토리지만 본인이 플레이하는 주인공에게 몰입할 수 있도록 그들의 감정선을 일일이 표현하고 어떤 결과를 불러오는지 시사하는 바는 무엇인지게임성이나 자유도를 저해할 수준은 아닌지 각각의 장르에 맞게 고심해서 게임을 뽑아내고 짧은 시간 인기몰이하다가 끝남진짜 잘 뽑아낸 수작은 본인의 선택에 따라 스토리가 변경되고 어떤 결과를 초래하는지 서사시 급으로 뽑아낸단 말이지.


3.부족한 컨텐츠


FPS 게임도 다 똑같으니까 식상하다고 AOS랑 결합도 해 보고 여러 모드를 내놓으며 유저들이 그 게임에 지루해지지 않을 정도로 변화를 줌그럼에도 컨텐츠가 부족하다며 빨리빨리 질리고 유저들이 떠나는 추세다.


근데 이 게임은? 맵에 따라 종족별로 유,불리 갈리는 거 구경하는 게임임. 그나마도 유저들끼리 하는 유즈맵은 구현도 힘든데다 대다수의 유저들의 추억팔이 게임이기에 비주류지. 여기도 고이긴 마찬가지라서 그들만의 그들만의 리그임. 밀리는 말할 것도 없고 이미 다 나온 빌드 돌고 돌아서 30년 동안 썩은 물>석유>이 석유까지 재활용하는 지경에 이르렀음.


4.부족한 유저의식


유저 수가 적은 타 게임의 경우, 본인들이 즐기고 있는 게임에 애착을 가지고 신규 유저들을 돌보러 다니고는 함.

망해가는 스타크래프트 유저들의 경우는 다르다.


진입 장벽이 높아서 익숙해지기도 힘든 게임에 재미라도 붙이려면 한 두 판만이라도 이기는 경험을 해 봐야하는데 엄대엄 경기가 이뤄지기엔 고인 시간이 너무 길고 티 안 나게 져준다던지, 훈훈하게 봐주면서 가르쳐준다던지 이런 게 전혀 없음.


스타에서 승리 선물해준다는 말은 실력 차이나는데 스카웃이나 울트라, 퉁퉁이로 능욕 때리다 올 멀티 박고 비전 켜 준 다음 패작해서 더 낮은 점수대 패러가거나 초보방 들어가려고 노지지로 게임 쳐 나가는 거임. 가르쳐 주는 건 그냥 지 자랑하거나 되도않는 훈수 또는 조롱이지. 도움되는 발언은 일체 하지 않음. 개개인의 문제라고 보기엔 경향성 자체를 띠고 있음.


당장에 전 프로들만 봐도 유튜브 하면서 아무렇지도 않게 공방 양학 컨텐츠로 남들 장난감 삼으면서 쪼개고 앉아있고, 그걸 또 재밌다고 호응해주면서 보고 실제로 그게 돈벌이가 제일 잘 되는 광경을 봐봐. 그러다 자만 때리다 지면 딥빡해가지고 본인 인성이나 수준 보여주는데도 지적하는 인간 하나 없음. 법망을 피해서 경제범죄 급의 일을 저지르고도 뻔뻔하게 방송하고 경기 나가는 애들, 그것도 옹호해주는 놈들 있는 것부터 그냥 끝난 수준이긴 하지.


5.게임사가 손 뗌


리마스터는 왜 했는지 모르겠고 밸런스 패치는 하지도 않으면서 점검은 왜 맨날 하는지도 모르겠다.

겨우 산소호흡기 하나 달은 수준이고, 지금 간간히 유지되는 것도 ASL이랑 전 프로들 추억팔이하는 전 세대 유저들 덕분이지.

다 떨어져나가면 윈도우에서 지뢰 찾기하는 사람들보다 유저 수 적을 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