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재윤은 그냥 본인이 잘해서만 뜬 게 아니라
플레이 자체가 신드롬이었다
본인 자체도 존나 잘했지만 저그 이론을 아예 새로 썼다
예전 저 vs 테전 하면 뮤탈 나오기 전까지
5성큰 7성큰 박으면서 가난하게 쥐어 짜내는 플레이로 진행하다
일방적으로 쳐맞고 끝나는 경기가 대부분이었는데
마재윤 혼자 쓰리해처리로 부유하게 하면서도 한발 빠른 뮤탈로
첫진출 타이밍에 줘패놓고 운영 싸움으로
당대 테란 최강자 최연성 이윤열 다 이겼다
이 때 저그들 전성시대 열렸고 마재윤 우승 막으려고
사실상 테란이 이겨요 맵인 리버스 로템 같은 맵 채택하고 그랬다
마재윤은 그 맵에서 이윤열 줘패고 우승했다
떠오르던 시절 msl 반쪽짜리였던 것도 맞다
하지만 오히려 그 때문에 osl에서 msl을 탐탁지 않게 보던 시선과 맞물려
osl에서 마재윤 우승 안주려고 한다는 소문이 돌 정도로
쉽지 않은 상황에서 끝끝내 osl까지 우승하고
통합 챔피언 등극했다
오히려 포스만 보면 이영호 그 이상이었다
저그의 한계와 우울한 시절= 홍진호, 저그 희망의 씨앗 = 박성준
테란전두 너무잘하고 실력도 천재인게 임팩트랑 분위기가 이제동같은애보다 훨씬높은ㅠ.ㅠ:)
당대 최강같은소리하네 20대중반들어가는 퇴물들이었는데 무슨
싱싱한 10대 선수들 등장하니까 바로 관짝갔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