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라는 게

운도 굉장히 중요하지

그래서 냉정하게

쭉이보다 못하는 애들도 우승 한번씩 했고

쭉이는 늘 우승후보였지

근데 김민철벽을 넘을 수는 없어

도대체 몇 년을 기다린지 모르겠다

전시즌엔 민철이 컨디션난조라

이기는 게임인데도 2판 내리 꼬라박는 거 보고 반포기함

더메프 시절에도 이영호한테 발리는 거 보면 석나가더라

일단 스타역사상 프로토스를 가장

극한으로 잘 다루는 게이머가 누구냐

하면 쭉이가 맞긴 한데

심리전에서 이기는 걸 단 한번도 못 보고

오로지 피지컬로 극복하려니까

기복있을 땐 점중이보다 아래라는 생각마저 들어

아니 아래맞음

김민철 이영호 존나패면 뭐해

쭉이 우승한번 보고 싶어서

아직도 스타판 기웃거리면서 보는데

대회만 나가면 이성잃고 야차룰 떠버리는데

당연히 판짜기 잘하는 애들한테 싸먹히지

이제 실망하기 싫다

그냥 앞으로 방송이나 더 흥하길 바람

쭉이 asl 볼 때마다 술 존나 마신다 그냥 씨팔

다 된 밥에 재뿌리는 내 인생 같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