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애들은 맨날 하는게 스타니까 굳이 이제와서 새삼 스타의 장점을 하나하나 나열할 필요도 없을 것이다


난 반대로 스타와 경쟁에서 밀린 다른 RTS의 문제점을 지적할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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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지 오브 엠파이어 2 결정판


스타처럼 이 오래전에 나온 고전게임도 리마스터를 한번 거쳤는데 이름은 결정판이지만 실제로는 불완전판이다


스타 리마스터의 경우 원작 게임의 조작, 밸런스는 건드리지 않았고 개발도 블리자드가 담당했지만


이 게임은 포가튼 엠파이어라고 하는 아마추어 모더팀이 개발해서 기존 원작과 밸런스가 크게 달라졌고


각종 트리거 버그가 생겨나도 제대로 해결하지 못한채 방임하면서 근본적인 개발력 자체가 부실한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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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 상향에 집중했는데 너무 화사해서 보다보면 눈이 피로해지고 "스크린샷 찍었을때 예쁘게 나올" 그래픽에만 집중하다보니


맵 자체도 건물 제대로 지을 자리없이 너무 좁거나


장식물 조형물이 쓸데없이 너무 많아서 진로에 방해되고


이래저래 하다보면 겉만 번지르르하지 실질적으로는 불편한 그런 게임이 됐음


직관성 자체가 떨어진다는 말이다


스타 유저라면 이게 무슨 말인지 알거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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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맨드앤컨커 타이베리안선 (1999)

스타보다 늦게 나온 게임주제에 더 불편하고 그래픽도 은근히 좆병신같음 사실 하다보면 그래픽은 별 문제 아니고 밸런스부터 엉망이고 전체적인 게임성이 열악함



커맨드앤컨커 레드얼럿2 & 유리의복수 (2000)

구 C&C 시리즈 중에선 그나마 할만함 타선의 불합리성이 부분적으로 해결됐지만 유닛 조합이 단순하고 전략 자체가 얄팍해서 RTS게임으로선 수준 미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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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맨드앤컨커 제너럴 & 제로아워 (2003)

지나치게 예능용 유닛, 건물이 많아서 밸런스가 엉망임 스텔스 장군은 모든 건물이 기본적으로 스텔스라 초반엔 찾는거 자체가 고역이고 보병 장군은 기본 탱크도 못뽑고 혼자 컨셉잡고 놀기엔 좋은데 멀티는 망함



워해머 40K 던오브워 & 소울스톰 (2004-2008)

렐릭의 대표작답게 타사 RTS들이랑 비교하면 상당히 안정적이고 물리엔진, 모델링, 디테일도 높으며 정성들여 만들어진 부분이 많아 RTS계의 진정한 수작이라고 할만함


사실 게임 자체는 흠잡을데 없이 잘 만들었는데 서로 완전히다른 특성을 가진 종족만 8개(임페리얼 가드, 스페이스 마린, 엘다, 타우, 카오스, 오크, 시오배, 다크엘다, 네크론)라서 다 깨우치는거 자체가 힘들고 밸런스는 내려놓은 수준이라는게 단점임



컴퍼니 오브 히어로즈 & 어포징 프론트 (2006)

국방군이랑 미군만 있던 오리지널은 대칭형 밸런스라 괜찮았는데 기척 시리즈이랑 하프트랙 복붙으로 대충 만들어진 전차 군단이랑 트럭 유목민 영국군 나오면서 사실상 그냥 예능용 게임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