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사람 vs 사람을 가정한다. 짐승 vs 짐승은 이론의 가치도 없고, 사람 vs 사람이더라도 양학은 배제한다. 뭐 서문지훈이 래도 2000 몇백점 상대 어쩌구 그거 양학이다. 내 기준 사람 vs 사람 선러커 개뽀록으로 이긴 경기가 알파고 vs 암 asl 16강 경기가 가장 최근이지 싶다. 그때 암이 선 3멀티에 3cm 별거 다하고, 알파고 팔목 이슈까지 겹쳐서 이긴거다. 그 외 선러커는 1. 선러커 이후 운영 2. 선러커 올인. 크게 두가지인데, 엄청 옛날 경기 제외하고 1은 나온 적이 없고, 2는 가끔 실력차이 많이 나는 저그가 필살기로 쓰는데, 100% 들키고 앞마당 벙커신공에 무조건 막힌다. 아주가끔 털리는 테란도 있긴한데, 그건 판단 미스라 논외.


1. 스파이어는 터렛을 강요한다.

이거 엄청 중요하다. 그 돈으로 배럭 늘리거나 테란이 3땡이 더 빨리 가져갈수도 있다. 올인이 아니라면.


2. 같은 실력이면 러커 전진 자체가 안 된다.

올인의 경우 발업링 왕창이라 벙커신공하면 되는데, 선러커 운영이면 러커 전진도 어렵고 3땡이도 어렵다.


3. 뭐가 됬건 선러커는 올인으로 갈 수 밖에 없다.

선러커 운영은 테란입장에서 너무 편하고 선택카드도 많음. 이윤열처럼 투팩 쓰리팩 탱크해도 되고, 드랍쉽 날려서 임요환 놀이해도 된다. 따라서 스파이어가 안 보이면 테란은 앞마당에 5벙 6벙 박고 사베 뽑으면서 저그가 헤딩해 주길 기다리면 된다.


옛날에 저그들이 스파이어랑 히드라덴 동시에 올리고, 별짓거리 다했는데, 정답은 뮤탈이었음. 저거 말고도 적을게 너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