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별 메타를 알아야 하는데, 주구장창 입막 2팩만 하던 시절이 있었음. 그때는 노마린이냐 1기냐 2기냐 그런 걸로 유불리 따지던 메타. 그러다가 브이건담 아뒤쓰는 조정현이 노입막 마린 이빠이 2팩 빌드를 들고 나옴. 김동수가 밀던 닉은 대나무류 테란이었고, 보통 브이건담식 테란이라 불렀음.


실제로 프테 잘 했고, 재미도 많이 봤고 점점 노입막 테란 늘어남. 그러다 결국 토스가 해결책을 찾았고, 여기서 테란이


'재미만 보고 멀티 빠른게 더 낫겠는데?'


이 생각을 했고, 여기서 나온게 1팩 찌르기 멀티임. 이게 fd임. 이때는 메타가 아직 2팩에 머물던 때라 토스들이 브이건담식 대처를 했고, 실제는 멀티가 빨라서 테란이 다시 우세해짐. 이때 fd로 젤 꿀 빨았던게 전상욱임.


지금 메타는 당연히 1팩이라 요즘 fd를 구사한들 2팩 심리전이 없어서, 실질적으로 사장된 빌드. 굳이 억지로 fd를 찾자면 진출하고 멀이면 fd고, 진출전에 멀이면 팩더인데 당연히 후자가 좋지.


뭐 임요환 식으로 센터에 몰래팩 지어서 fd인척 2팩가는 이중 심리전으로 재미보는 테란 유저가 나와주면 다시 fd가 힘받을지도.


fd 핵심은 토스가 2팩을 의식해야 하는데, 그게 아니면 팩더보다 안 좋은 어중간한 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