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순간의 컨트롤로 유불리가 갈리는 겜이라서그럼



예를 들어,

원질럿 찌르기를 예상해서

4링 맞춰놨다고 가정하자



저그 입장에선 분명히 원질럿 대비를 해놨고

링 숫자를 맞춰놨음



하지만 대비했다고 원질럿을 깔끔히 막을 수 있는 게 아님

질럿이 미네랄로 돌아들어가거나

코너 돌면서 찍어잡기컨을 할 수도 있고


저글링 무브 컨으로 깔끔하게 잡아먹으려다

살짝 절을 수도 있음



이 한두번 저는 게 큰 차이를 가져온다

매순간순간 컨트롤로 인한 변수가 너무 많음



4링 준비했다고

"이건 저그가 막아요" 말할 수 없는 거임


컨트롤까지 봐야함




화면에 나오는 컨트롤 하나하나 놓치지 않고

바로바로 짚어내는 해설할려면



최소한 래더 B 이상에

일주일에 20게임 이상은 하고


메프 경기 빠지지않고 다 챙겨보며

장윤철 짭제동 이영호급이 얘기하는 거 다 들어야하지


그래야 방금 전투에서 어떤 컨트롤이 나왔는지

어떤 목적으로 컨트롤을 했고 누가 이득 봤는지

짚어낼 수가 있는거다




이렇게까지 하는 사람은 지금 스타판에 없는 거지

역사상 통틀어 김정민 유병준 정도인데 지금은 없음



이승원은 판세를 짚는 해설이었는데

목소리 톤이랑 단어선택이 수려해서 찬양받았던 거고

세세한 컨트롤 심리까지는 못 짚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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