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의 말이 결론임


벙커에 마린 들어갔을때는 다들 테란이 이겼다고 생각했음


그런데 링이 본진에 들어갔을때


일부 프로는 즉시 scv 앞마당으로 보내면 테란이 이긴다


일부 프로는 이거 상황 모른다


일부 프로는 저그가 유리하다고 했음


이때는 상황을 모른다가 정답임


그나마 테란이 할만하다는 판단도 일단 scv를 모두 앞마당으로 보내야 되는거였음


그런데 이영호는 처음에 들어간 링이 고작 3마리고 앞마당 벙커에 마린을 넣는거에 온 신경을 쓰다가 그게 성공함으로써 다 이겼다는 안도감이 생긴건지


앞마당으로 scv를 다 빼지 않고 그냥 본진에서 막는 판단을 함


어떤 프로는 앞마당으로 scv를 다 빼도 저그가 이긴다고 한 프로도 있음


여튼 저때는 프로들도 다 판단이 제대로 안서는만큼 이영호도 제대로 판단이 안섰을거임


특히나 그 경기는 자기의 마지막 경기이고 그게 자신에게 우승이냐 아니냐를 결정짓는 인생 마지막 대회 결승임


긴장감이 어마어마했을거임 그 상태에서 벙커에 마린 넣어야 한다는 어마어마한 압박감에서 성공함으로써


순간적으로 커다란 안도감이 생김으로써 이후 판단력에 크게 문제가 생길수 있는 실수를 할수 있다는건 이런 중요한 게임을 해본 사람들은 다 이해할수 있을거임


결국 이영호가 내린 결론은 본진을 지키는거였고


그 이후 저글링이 한번 더 난입하면서 모든 프로가 저그가 이겼다고 했음


첫링 난입때는 결과 알수 없다


그나마 테란이 이길수 있는 방법은 즉시 scv를 모두 앞마당으로 빼는거


그런데 그 판단을 하지 않은 시점에서 모든 프로가 저그가 승리라고 했음


아무 문제없는 정상적인 저그의 승리게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