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 글에서


적률은 "곱하다 확률변수"로 풀어 읽는다.

E(X^r) 의 형태를 유심히 보면 r이 곱하다 이고 X는 확률변수이고 "곱"의 옛말이 "적"이기 때문이다.

function을 함수로 소리나는 대로 번역한 것처럼 "적률"이라는 명칭도 X^r이 눈에 보이는 대로 번역한 것 이다.

무엇보다 "적"의 배반사건은 없다. 그래서 적률은 율의 일종이 아니다.


라고 하였다.


이번에는 적률 그리고 적률생성함수에 대해 AraboJa


중국 아니면 일본 학자가 영어의 moment(모멘트)를 적률로 정했다.

그런데 moment와 적률은 완전 별개의 단어이다.

적률은 "곱하다 확률변수를"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반대로 moment에는 확률변수나 곱하다는 뜻이 없다.

다시 말해, 둘은 서로 다른 생각을 가지고 만든 단어이다.


moment는 물리학이나 기계학에서의 moment하고도 다르다.

일부 유톱이나 블로그에서 물리학의 moment를 적률의 기원으로 잘못 설명하고 있다.

물리학에서 moment는 질량*거리 인데, 적률에서의 exp[tX]*f(x)와 형태가 똑같으므로 모멘트 = 질량*거리 = exp[tX]*f(x) = 적률이라고 억지로 끼워 맞추어서 생긴 오인이다.

오인이란 인과를 잘못 판단하는 것을 말한다.


moment는 글자 그대로 정지된 어느 "한 순간"을 말한다.

적률에 왜 "정지된 한 순간"이라는 개념이 들어간 것일까?

그에 대해 지금부터 설명한다.

그 과정은 다음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