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액사전분포 또는 켤레사전분포라고 한다.
공액에서 액이란 소의 어깨에 메는 멍에를 말한다.
두 소가 멍에를 함께 지고 밭 따위를 갈 때 공액이라고 한다.
두 분포인 사전분포와 사후분포가 같은 분포라고 해서 공액 또는 켤레라고 붙인 것이라고 알고 있다.
이는 잘못 알고 있는 지식이다.
공액사전분포란 가능도에 의해서 결정된 사전분포를 말한다.
가능도와 같이 움직이는 즉 공액인 사전분포의 준말이다.
사후분포는 계산 결과일 뿐 사전과 아무 상관없다.
가령, 가능도가 이항분포 일 때, 이항분포의 관심사는 0-1 사이 확률이므로 0~1 사이를 다루는 베타분포가 맞다.
이 때의 베타분포를 가능도의 공액사전분포라고 한다.
가능도 곱 베타분포(사전) = 베타분포(사후)가 되는 것은 계산 결과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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