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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 래 -


진(秦)이 망하고, 항우(項羽)의 초(楚)나라와 유방(劉邦)의 한(漢)나라가 천하의 패권을 다투던 무렵이었다.


수많은 전투 끝에 유방은 항우를 해하(垓下)전투에서 대파하고, 유방의 장수였던 한신과 장량의 계책으로 


포위한 항우군에게 초나라 노래를 부르게 해서(사면초가, 四面楚歌) 초나라 군의 사기를 꺾고 있었다.


고향의 노래를 들은 초나라의 일반 병졸은 물론 항우의 휘하 장수들마저 탈영을 하고 있을 그 때.


항우는 최후를 예감하며, 곁에 있던 우(虞)에게 시를 읊었다.



力拔山兮氣蓋世(역발산혜기개세)

힘은 산을 뽑고 기상은 세상을 덮었다는데


時不利兮騅不逝(시불이혜추불서)

때가 불리하니 추(騅)마저 가지 않누나. 


騅不逝兮可奈何(추불서혜가내하)

추마저 가지 않으니 난들 어찌하리

*추(騅)는 항우의 애마.


虞兮虞兮奈若何(우혜우혜내약하)

우(虞)야, 우야 너를 어찌하리.



이 시 첫 부분에 언급된 항우 전성기의 위세, 


세상을 뒤덮어 마음대로 다스릴 만한 뛰어난 능력을 가진 것을 말한 데서 유래된 고사성어가 바로


개세지재(蓋世之才)이다.



사기(史記), 항우(項羽)본기(本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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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 래 -


전국시대는 혼란한 시기였던만큼 사상가들이 많았다.


그 중 성악설을 주창했던 순자의 제자 중에는 한비자, 이사 등 걸출한 인물들이 많았다.


한비자는 두각을 나타내 순자와 노자, 그리고 상앙의 사상을 융합해 


자신만의 국가통치 이론을 정립하여 55편으로 정리하였다.



진나라의 왕이었던 영정은 한비자의 저서를 읽고 크게 감동하여 그를 중용하려 하였다.


그러나 진나라에 먼저 등용되어 관직생활을 하던 이사는, 진왕이 동문수학하던 한비자를 총애하자 


시기심이 일어 한비자를 모함, 옥에 가두고야 만다.


옥에 갇힌 한비자는 결국 이사가 보낸 독약을 스스로 먹고 자결을 하게 된다.



진왕이 천하를 통일하고 시황제가 되자, 재상이 된 이사는 


한비자의 저서에 입각한 법치주의 이론을 설명하려 했다.


시황제는 이미 한비자의 이론에 통달해 있었고, 이사와 한비자 사이의 일화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쓴웃음을 지으며, 다 아는 내용이니 거두절미하고 본론만을 말하라 했다고 한다.



여기서 유래한 것이 거두절미(去頭截尾)이다.


고사에서 말하고자 하는 것은 단도직입(單刀直入) 즉, 요점만을 말한다는 뜻이었지만,


요즘에는 의미가 변형되어 


앞뒤 상황은 무시하고 부분만으로 꼬투리를 잡아 


사태의 본질을 흐린다는 의미로도 쓰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