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요약 : 이쁘다 끗.
얼마전에 모 갤롬이 올린 글 보고 급 뽐뿌가 와서 질렀...
사실 별로 지르고 싶진 않았는데, 빠가로뜨 912가 일본에서 노저어 오는지
한달이나 걸리더라고...
해서 뭐 겸사겸사 중간에 놀면 뭐하나 싶어서 질러본거임.
그런데...
원래 6월 15일인가 물건 보내준다는 놈이 베럴 만들어주는 집에서 문제가 생겨
6월 30일에나 발송을 해줌...ㅋ
여튼 뭐 오긴 왔고 해서 여따 똥글쌈.
목차 (딱히 누른다고 글로 이동하진 않음)
1. 외관
1) 닙
2) 뚜껑, 그립, 베럴
1) 컨버터
3. 필감
1. 외관
빡쓰를 까면 저래 잉크랑 같이 들어있다고 한다.
잉크는 그냥 까만색 잉크임.
박스가 쓸데없이 이쁘긴 한데, 좀 질소포장스럽다.
그리고 그 안에 같이 들어있는 저 카드 비스므리한 뚜껑에는
내 삶에 니있다 라고 해야되나 니때매 산다꼬 캐야되나 뭐 그런 지들 소개인데,
지네들 회사명을 첨부터 영어로 지어서 그런지 중국어로 된 상호도
리여우(병음으로 you 의 발음) 라고 영어에서 음차한 듯함.
참고로 리里 는 어디 안에 라는 뜻이 있고, 여우莜 는 벼과 풀의 일종임.
여튼 카드에 써 있는 내용은,
니가 어데있든동 내사는데 니있다.
라는 뜻이라고 한다.
뒤에 적혀있는 건 아래 문구들인데, 그 마지막 구절을 적어놓은 득.
먼소린지 알아서 번역해 보등가.
请忘记所有悲伤的回忆,
遥望生活的远方,
即使那里永远被叫做远方,
你的内心都要永存一种东西,
那就是信仰。
给生活一个去远方的理由,
里莜 - 生活中有你
不论你在哪里。
뭐 잡스러운 내용은 대꼬, 지름의 기본은 세 개임.
보존용 포교용 포교용.
그리고 이놈들 소재를 대만에서 수급한다고 하던데,
대만 쪽에서 늦었는지 아니면 중국에서 가공하는 쪽에서 늦었는지
여튼 15일 쯤 발송한다던 물건을 30일에 발송한대서
결국 빠가로뜨 912보다 조금 빨리 도착한게 다임...-_-;;;
그 도착한 주가 오늘까지 해서 조따 바쁜 일정이 있어 내가 디질판이라
리뷰고머시고 모리게따 당장내 상태가 매롱이여서 이제사 대충 똥글싸는 중임.
하여간 판매자가 늦게 보내서 미얀, 데헷 ~ 하면서 보내준거
여유샹(优尚, OASO) 꺼먼 잉크 세 병이랑
슈나이더 카트리지 세 상자,
파우치, 메모지임.
나름 신경 쓰긴 한 듯 한데, 내가 쓸 일이 없다는게 함정...;;;
머 그냥 베럴 이쁜거랑 내 취향 타원형 만년필인지라 걍 지름.
우리가 지를 때 뭐 이유가 있어서 지르나,
지른 다음 이유따윈 갖다 붙이는 거지.
가격은 대충 250 위앤, 우리돈으로 42,500원인데,
이돈이면 영웅 100을 지를 수 있는 걸 감안하면 쇳쪼가리닙 주제에 비싼편임.
뭐 이런 쪽으로는 이미 Penbbs가 길을 터 놨으니 상관없나...
여튼 대충 펜디맨션임.
| 항목 | 내용 | 비고 | ||
길이 (mm) | 베럴 | 77.5 | ||
| 그립 | 23.5 | |||
| 닙 | 17.0 | 돌출된 닙 유닛 포함 시 18.5mm | ||
| 펜길이 | 118.5 | |||
| 캡 | 46.3 | |||
| 클립 | - | 클립이 없는 펜 | ||
| 캡을 닫았을 때 | 122.5 | |||
| 캡을 뒤에 꽂았을 때 | 139.0 | 캡을 꽂아 쓰는 펜은 아닌 듯 | ||
굵기 (mm) | 베럴 | 얇은 쪽 | - | 베럴 엔드가 타원형 끝부분임 |
| 두꺼운 쪽 | 15.0 | 로고부분 포함 15.3mm | ||
| 그립 | 얇은 쪽 | 9.5 | ||
| 두꺼운 쪽 | 12 | 나사산 아랫 부분 | ||
| 캡 | 얇은 쪽 | - | 캡 엔드가 타원형 끝부분임 | |
| 두꺼운 쪽 | 14.5 | |||
무게 (g) | 펜 | 12.9 | 컨버터 포함 | |
| 캡 | 2.1 | |||
| 전체 무게 | 15.0 | 컨버터 포함 | ||
| 닙 | 소재 | 스테인레스 스틸 | 슈미트 SCHMIDT 닙 | |
| 굵기 | EF | EF / F 선택가능 | ||
소재 | 베럴 | 아크릴 | ||
그립 | 아크릴 | |||
캡 | 아크릴 | |||
클립 | - | |||
잉크 | 주입방식 | 컨버터 | 내경 / 외경 : 2.5 / 4mm 국제규격 추정 | |
용량 | 0.7g |
1) 닙
닙은 그냥 슈미트 닙 낑궈서 나옴.
그 왜 이리듐포인트 그 닙임.
대략 훌륭한 마감을 보인다.
보고있나 펠리칸, 코니드?
2) 뚜껑, 그립, 베럴
그립부는 펜 자체가 작다보니 좀 짧은데,
내가 잡으면 간당간당한 수준으로 일단 뚜껑없이 쓰는데는 지장없는 수준,
손이 조금 작은 사람한테는 딱 맞을 듯한 느낌이 든다.
참고로 저 베럴 연결부가 각이 뙇 져 있어서
손꾸락이 저기 걸치는 인간들한테는 조금 거술릴 수 있는 부분임.
게다가 캡이랑 연결되는 스레드 부분이 손에 좀 걸려.
베럴 자체는 아크릴 봉을 깎아 만든거다보니 Penbbs 308처럼
아이드로퍼로도 쓸 수 있을텐데 실링용 오링이라든지,
뭔가 밀봉용 대책이 없는 펜임.
혹시 아이드로퍼로 개조할 갤롬 있음 오링 낑구고 그리스 꼭 발라라.
아참, 이거또 가공하자말자 배송날아온거라 아크릴냄새 쩜.
글치만 하루정도 분해해서 놔두면 냄새가 다 없어짐.
그리고, 이 만년필의 처음이자 끝, 베럴 이쁨. 끗.
2. 피딩
피딩 뭐 별거있나, 컨버터임.
그리고 국제규격으로 추정되는 관계로 그냥 0.7g 들간다. 끗.
어...
걍 단단함.
적당하게 사각거리고, 거칠게 걸리는 거 없이 잘 만든 닙임.
대략 필감은 저정도.
펜이 작다보니 손꾸락에 나사산이 좀 걸리더라.
사각거리는 정도는 빠가로뜨 SF 보다는 덜 사각거리는 편.
선 굵기는 대략 0.3~0.4mm 정도의 유럽/대륙 EF 굵기가 나온다.
그리고 닙도작고 신뢰의 슈미트인지라 힘줘도 별로 안연성임.
그래도 저렇게 종이가 움푹 들어갈 정도로 힘주면 0.8mm 정도는...쿨럭...;;;
하여간 펜이 좀 로리로리하다보니 내정도 손 크기라면
쓰기 편한 펜은 아니다.
특히 저 스레드 부분이 손에 걸리는게 신경쓰임.
원래 이쁜 맛에 산거니 상관없나...
하여간 또 이렇게 쓰지도 않을 펜을 들였음.
저 중 한자루는 분명 친구놈 딸네미, 아 아니 삼촌친구 따님한테 줄꺼고,
한자루는 8월에 번개 있음 포교용으로 쓸 생각임.
그리고 다시 일하러 감...ㅠㅠ
한어병음 짱 어렵던데 . 좀 비싼 느낌이네요 - dc App
很好呢~
펜으로써는 썩 좋은 편은 못되는데, 닙도 괜춘하고 뭣보다 이쁘니깐 다 용서되는검미...ㅎ
아 조낸 이쁘네;; - dc App
아재 손 사이즈 얼마임? 지를 가치 있을까.. - dc App
손목에서 뻐큐 손가락 끝까지 18cm 정도되는 중간 정도 크기.
와 진짜... 이 아죠씨는 올라오는것마다 사고 싶게 만드네....
이쁘고 필감도 기대되는데 실용적인 면에서 그립감이 별로일거같음... 그립부짧고 나사선걸리고 너무두꺼워보이는데
별로 안 두꺼움 그립감은 쓰다보면 적응됨
그립 굵기는 젖절한데, 사람따라 쥐는 방법이 다 다르니 일단 좀 작은 펜 + 저 쓰래드나 캡 결합부의 단차가 손에 안맞는 사람이 있을꺼니 가능하면 쥐어보고 지르는게 좋음.
존나 예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