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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신도한테서 선물받은게 하나 있어.

근데 그게 필감이 좋아서 나중에 여행가서 똑같은 놈이 보여

반가운 마음에 하나를 사서 두 개가 되었거등?

근데 이미 하나 있잖아?

두 자루가 되니 어시발 예전 그 맛이 아닌데?

해서 새로 산 그 똑같은 펜은 남 줬데.

뭉갤롬들 죽비로 좀 처맞아야 될 득.

근데 니네들 법정스님이 쓴 글을 봐야지 왜 글 쓴 만년필 보냐?

색히들 달보라 캤더니 손꾸락도 아니고 손톱밑에 때를 보고

때깔이 까많네, 모양이 찌그러졌네 씰데없는 소릴 하고 있어.






아물론 나도 그양반 만년필 뭐썼나 궁금해서 찾아봄.

덤으로 이양반 마지막으로 남긴 말


간다, 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