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9일 주문하여 오늘 7월 17일 드디어 코니드 펜이 도착하였습니다
그 사이 코니드에서는 한정판 펜 제작, 벨기에 신문에 기사가 뜨는 여러가지 일이 있었지만
저는 월드컵 때문에 제 주문이 늦었다고 확신합니다 ㅂㄷㅂㄷ
주문방법은 의외로 쉬웠습니다 주문에선 특히 ssons 님의 블로그가 큰 도움이 되었으며
코니드 슬림라인을 선택했던건 지나가던 만년필 님의 리뷰가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사진은 급한마음에 찍은 사진이라 조명이 좋지 않습니다 어두운 오피스텔에서 찍은 사진이라... 햇빛도 없고...
이건 노트패드입니다 포장 가장 첫 부분에 있더군요
그런데 밑의 추신 내용을 보면 주문이 밀려서 죄송하다는 글과 함께 보상을 준다네요
일주일 간격으로 2번 재촉 메일을 보냈기 때문이죠 ㅎㅎ
보상은 펜 스탠드를 준다던데...
이놈입니다 파는 물건인지는 모르겠지만 디자인은 그저 그렇습니다 재질이 신기한데 부드러우면서 딱딱하고 가볍습니다
펜 스탠드 하나도 없었는데 유용하게 사용할듯 합니다~ ㅎㅎ
사. 랑. 해. 요. 코. 니. 드.
펜샵 한다고 초대 엽서입니다 동네방네 뿌리고 심지어 코니드사이트, 인스타 등 여러 곳에 열심히 오라고 광고하고 있습니다.
드디어 본론입니다
케이스는 철로 된 케이스입니다
내용물입니다 전 코니드 분해를 위한 툴도 샀으며 주문 때 티타늄 ef닙과 스틸 ef닙을 주문하였는데
센스없는 코니드측에서 스틸닙을 펜에 끼워주고 티타늄 닙은 따로 주었네요
받자마자 스틸닙은 빼고 티타늄 닙을 끼워주었습니다
펜 스탠드 처음 써봅니다 ㅎㅎ 근데 이거 왜 쓰는거?
첫 잉크는 제가 좋아하는 송로를 넣어주었습니다 ( 사용할려고 산 펜인데 착색은 별로 신경 쓰이지 않았습니다 )
사실 첫 잉크로 쓸려고 아커만 잉크를 사두었지만 잉크 성능이 별로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디아민과 매우 비슷)
마지막으로 크키 비교입니다 a4용지에 선을 하나 긋어놓고 펜을 정렬하여 올려보았습니다
왼쪽부터 몽블랑145 / 코니드 슬림라인 / 헤리티지92 입니다
마지막으로 모두가 코니드하면 촉 사이즈 확인서의 꾹꾹이를 기대하셨으리라 생각합니다
보시면 꾹꾹이를 하지 않았습니다
이 벨기에 놈들이 월드컵응원으로 모든 힘을 다 소진한 것이 분명합니다 ㅂㄷㅂㄷ (주문이 밀린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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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개인적인 생각에는 비쌉니다 아무도 모르는 브랜드이고 티타늄이라는 재미있는 소재의 펜이지만 그래도 비싸요
하지만 버크필러, 티타늄닙이 궁금해서 사봤고요 저는 상당히 만족합니다 (사이즈, 디자인, 잉크양 에서 만족)
촉 분할은 5:5 이긴 한데 애초에 잘 나오면 분할 단차 그런거 신경 안 쓰는 성격이라서 별로 신경쓰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레큘러 이상 등급에서 보이는 이중 잉크웰 부분이 슬림 라인에도 있냐는 것이 가장 신경이 쓰였는데
이 부분은 해외 포럼에서도 질문글만 있지 답글이 없더라고요
전 이 이중 잉크웰이 필요하지 않는 기능이어서 차라리 없었으면 했기 때문입니다
이 부분은 제가 받아서 분해해보니 중앙철심 아래쪽 고무 부분이 피드로 가는 길을 완전히 막지 않더군요
살짝 여백이 있어서 이중 잉크웰은 아닌거 같습니다. 즉 오래 사용후 필러의 노브를 풀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티타늄닙은 아직 제가 꾹꾹이는 안 해봤는데 생각보다 단단했습니다
그 밖에 코니드 펜 구조는 코니드사이트와 ssons 님 리뷰, 지나가던 만년필 님 리뷰에 자세히 나와있어 생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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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유로가 쌀 때 사서 다행이었습니다 그리고 FTA로 인한 관세가 없어서 좋았습니다
사실 분은 꼭 주문 할때 원산지 증명을 해달라고 요청하셔야 관세가 부가되지 않습니다
(이 부분은 쏜즈 아조씨의 블로그에 자세한 글이 있습니다)
즉 주문할때 내는 금액은 펜가격+부가세10% 만 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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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이 별거 있나요 ㅎㅎ 자기가 원하는 디자인에 잘 나오기만 하면 되죠 ㅎㅎ
이상 코니드펜에 대한 제 개인적인 리뷰를 마칩니다
간만에 득펜기다운 득펜기 보네...똥글만 늘어가지고... 기추 ㅊㅊ
가격점 알려주면 안될가염
이거 올라올때마다 멋진덧
가격은 의미가 없는게 환율에 따라서 가격이 다릅니다 코니드펜 사이트에 가셔서 나오는 가격을 보시는게 좋을듯합니다
92에 들어간 잉크를 알 수 있을까요?? 영롱하네요 일단 개추
헤리티지92 에 들어간 잉크는 펠리칸 터콰이즈 입니다
이쁘네요 개부럽다
고맙습니다 다음 잉크는 터콰이즈로 오홍홍
이상하게 헤리티지가 존나이쁘네 ㅋㅋ
근데 왜 세개중에 헤리티지가 왜 제일 이쁘냐 ㅋㅋ - dc App
사실 주로 쓰는 펜은 캡리스 매트블랙(극흑 고정), 사파리, 헤리티지92 입니다 ㅎㅎ 펜은 3개 써야 먼가 안정적인듯
슬림라인 긔욥! 펜 스텐드를 껴 준 이유는 재촉해서 준게 아니라 사실 거기 슬림라인 올려봤자 조따 자세 안나오니 언능 킹 싸이쥬를 지르라는 무언의 압박임.
ㄴ 코니드 슬림라인 정말 마음에 들어서 이제 펜은 그만 살려고요 ㅎㅎ사실 얼마전에 브롬톤을 샀는데 이제 이쪽에 투자를 할까합니다 ㅎㅎ
아랫 쪽 잉크챔버가 있는지는 몰겠지만...엄...뭐 이건 횽껄 분해해 보면 바로 보일껌이. 여튼 FPN 영감님들 글을 보면 아래 고무가 뜨는 건 아니고, 잉크 셧오프 기능은 지대로 작동한다고 함. http://www.fountainpennetwork.com/forum/topic/290765-conid-slimline-bulkfiller/
브롬튼이라...가죽 커버 사고, 접어 이동할 때 쓰는 바퀴 큰걸로 바꾸고, 심심하면 티탄 프램으로도 함 바까보고...그 배보다 배꼽이라는 브롬튼...;;;
영국갬성 브롬톤
진짜예뻐요 정성글추 득펜추!!!!
슬림라인 이중 잉크웰 부분 궁금했는데 리뷰 감사합니다 - dc App
득펜 축하드립니다. 저도 슬림라인을 가장 많이 쓰고 있지요. 잉크 닫히는 기능은 잘 동작합니다요. 노브 꽉 닫은 뒤에 계속 글 쓰시다 보면 그립 부분 안의 잉크가 다 되어서 안 나오게 되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어요. 종이에 따라서는 A4 1장 반 까지도 쓸 수 있기 때문에 아마 지금은 잘 체감하시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