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사의 얘기로 이리듐 티핑한 만년필을

 

하루에 천자씩 십년 동안 쓰면 수명이 다한다고 한다.


길이로 치면 70km.


하루에 1000자 X 곱하기 십년 3650일


즉 3650000.


소설 책 한권의 글자수는 대략 10~12만자.




고로 만년필 한 자루로 소설책 30권 분량을 써야만


그 수명이 다 한다는 이야기다.


한 자루의 만년필로 한 평생을 함께 한다는 것은,


얼핏 들으면 매우 낭만적인 이야기로 들리지만


너도 알고, 내가 알듯이


만년필이란건 한 자루만 사고 끝낼 수 있는 것이 아니기에


죄다 부질 없는 소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