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사항
사진은 내 똑딱이인 리코 WG-4 로 찍은거고,
화벨은 종이에 맞춘건데 어짜피 똑딱이따위에게 많은걸 바라면 안됨.
게다가 설정을 콘트라스트 만땅에 칼라 오바로 해놓고 찍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좀 어둡고 채도는 조금 높게 찍혀있음.
해서 잉크 색은 대략 이런 느낌이구나 라고 봐야지,
이게 절대적인 색감이라고 착각하면 안됨
게다가 니가 보는 핸펀이랑 내가보는 모니터랑
실제 파일에서 갖고 있는 색 데이터랑 다 다르니깐
애시당초 색감을 컴터로 본다는 건 무리가 따르는 일임
아물론 디자이너는 수백짤 모니터에 천짤 정도되는 화벨잡는 장비들고
수천정도 되는 카메라랑 못해도 천찍는 스펙트로포토미터로 작업하니
걔네들 쓰는 연장은 제외.
머 그렇다고.
감만 보라고.
전에 이런 360A 지르면서 판매자가 팔고 있길레
그냥 같이 질렀음.
지름의 기본은 한다스지...-_-;;;
펄은 대부분 금색이고, 나중에 각 잉크의 병목에서 볼 수 있듯
몇몇 잉크는 은색의펄을 사용함.
마르기 전 질감은 이정도,
마른 다음은 대략 이런 느낌
어두운 색이나 차가운 감을 내고자 한 듯한 잉크에는
저렇게 은색 펄이 들어있다고 한다.
펄 사이쥬는 대략 50~100 ㎛ 수준인 듯 하다.
그러니까 만년필에 넣으면 막힌다고.
대략 안막힐 듯 하다는 사이쥬가 10㎛ 이하인데,
사실 이 사이쥬 정도면 반짝이로는 잘 안보이는 수준,
그냥 뭐 좀 반사되는구나 싶은 정도밖에 안되는 크기인지라
만년필용으로 나오는 펄 잉크는 좀 심심하다 보면 됨.
그런데, 그것도 어짜피 모세관에 낑기니깐 가능하면 딮펜을 쓰도록 하자.
여튼 펄 크기는 대략 스터리 잉크(Stally ink 星墨)보다는 조금 굵고,
Penbbs 초기 펄 잉크들 보다는 조금 가늘고,
대략 Penbbs 20계 잉크들이랑 비슷한 느낌임.
일단 앞면을 다 찍어놓은 다음...
자러갔음...
그리고 담날 자전거 타러 나감...
평속이 병신같은거가 신경쓰인다면 지는거다...
심박은 더 병신같음.
여튼 꼴랑 50km 자전거 타고와서 뻗어 쳐 잠...
해서 병모가지샷을 다 찍은 건 저렇게 퍼널어놓고
사흘이 지난 다음이라고 한다...;;;
여튼 병모가지샷 나감.
간단하게 잉크 이름이랑 병, 카드 사진이 다임.
잉크 이름은 花之物语, 꽃 이야기라는 시리즈 답게
거진 꽃이름으로 되어있음.
가끔 선인장이라든가 밤이라는가가 갑툭튀한다는게 함정.
1. 아주고운 빨간 장미색 (玫瑰嫣红)
이놈들 잉크 이름은 얀홍인데, 박스 위의 스티커를 보면
잉크이름 윗 쪽에 또 뭔가 하나씩 더 써 있더라.
해서 일단 써 있는 건 다 써봐뜸.
꽃 이야기라는 시리즈니 뭐 꽃이름이 같이 붙은거게찌.
대략 꽃이름 + 색이름 이런 분위기긴 한데 아닌 것도 있음.
그리고 결정적으로 카드에 이름 순서를 꺼꾸로 쓴 것도 있고
이름이 틀린 것도 있다는 게 또 함정이지...ㅋ
여튼 진한 붉은빛이 도는 잉크 + 금색 펄인데
좀 어두운 느낌이 있어서 그런지 빨개도 차분한 느낌이 남.
2. 오랜지 장미색 (橘色 月季)
월계화, 사계화라는게 중국에서 나온 장미계열인 득.
색은 여러가지가 있던데, 그 중에서 대표되는 색이 저놈이겠지뭐.
링크 타서 들어가보면 종류가 존나 많음...ㄷㄷㄷ
병에 붙어있는 라벨의 꽃은 꽃잎이 한겹인 单瓣月季花 모습인데,
월계화 계열 중에서 가장 수수한 편.
색은 빨간색에서 오렌지로 넘어가는 중간정도의 느낌이고,
꽤 가볍고 밝은 붉은색에 금땡땡이 박혀있음.
3. 봄 복숭아 옅은 분홍색 (春桃浅粉)
밝은 분홍색에 이놈은 특이하게 은색 펄이 들어있는 놈임.
해서 전반적으로 색이 좀 차갑달까, 칙칙한 느낌이 남.
이놈도 그냥 금색 펄 썼으면 꽤 이뻤을 득.
4. 누드 분홍 뽀얀 떨어진 벛꽃색 (裸粉落樱)
이름이랑 영 매칭이 안되는 놈인데,
일단 裸粉 이라는 색이 우리식으로 하면 살색,
그냥 살색이라기보다 흰 피부를 갖고 있는사람의
뽀샤시한 핑크색이라고 해야되나 뭐 그런 느낌의 색이라고 함.
바이두에서 뒤져보면 우리가 일반적으로 말하는 살색,
그 살구색에서 체도를 좀 떨어뜨려놓은 듯한 색들이 많이 뜨는데
여튼 그런 색이랑 전혀 상관없이
한물간 벛꽃잎이 바닥에 떨어져서 파호후 쿰척쿰척한색히가
존나게 밟고 지나간 다음 15톤 트럭이 한번 더 깔아뭉갠듯한색이나옴.
게다가 분홍색도 아니고 핫핑크에 검은색 넣은 듯한 칙칙한 색이다.
그래도 나름 금빤짝이가 들어가서 분위기는 그리 칙칙하지 않음.
5. 저녁안개 보라색 (夕雾紫)
라벨처럼 로얄블루 비스므리하게 블루에 바이올렛 살짝 뜨는게 아니라
그냥 대놓고 바이올렛임.
어케보면 퍼플에 가깝기도...?
여튼 그런 바이올렛에 금색펄 들어있는 좀 화려한 색임.
근데 원래 바이올렛이 명도가 낮은 계열이라 좀 어둑어둑함.
6. 도라지꽃 연보라색(桔梗浅紫)
도라지꽃 색인 남보라색에 은색 펄이 들어간 놈.
내가 이쪽 계열을 좋아하다보니 꽤 맘에 드는 색임.
몽블랑 로얄블루보다 바이올렛이 좀 더 도는 화려한 색임.
쑤에밍雪明이 뭔지 뒤져봐도 몬찾겠다.
뭐 대충 저런 뜻이겠거니하고 니들이 믿어야지 어쩌겠냐...;;;
여튼 하늘색에다 은색 빤짝이 들어있는 색임.
위에 나온 몇몇 놈들이랑 똑 같이
밖에 붙어있는 딱지의 꽃이랑 전혀 상관없는 색이다.
대략 노안체험 가능함.
특이한게, 다른잉크랑 달리 지혼자 겁나 번짐...;;;
8. 남설화 하늘색 (蓝雪花天青)
남설화는 찾아보니깐 우리말로는 없는 듯 하고,
대충 학명인 Ceratostigma plumbaginoides Bunge 이놈이 갯질경이과 풀인 득.
대략 수국 비스므리한 모양의 꽃이 피는데 꽃대라고 하나, 여튼 그게 좀 더 길게생김.
그리고 역시 라벨이랑 잉크색이랑 따로노는 놈임.
그냥 위에 나온 호수 남색에 물 좀 더 타고 금색펄 넣은 득.
9. 선인장 녹색 (仙人掌墨绿)
잘 가다 꽃도 아니고 선인장이 불쑥 나오는데,
라벨 잘 보면 선인장 꼭데기에 선인장꽃 피어있음...;;;
여튼 선인장꽃이랑 암상관 없이 그냥 선인장색임...;;;
진한 녹색에 금색 펄이고, 무난하게 깊은 맛이나는 녹색임.
10. 풀쪼가리 녹색 (草木草木绿)
아마 이름짓는 센스회로가 불타버린 모양임...
초목초목녹이뭐냐 초목초목녹이...;;;
여튼 센스랑 상관없이 밝고 이쁜 녹색임.
11. 이끼 밤갈색 (苍苔栗棕)
역시 맛간 센스로 지은 이름인 듯...
창타이苍苔는 말 그대로 푸른이끼인데, 그게 밤갈색이라니...;;;
이끼가 썩어서 갈색이 되었다면 뭐 할말은 없지만서도...;;;
여튼 똥색에 금가루 뿌려놓은 색인데, 나름 차분함.
12. 밝은 노랑 튤립색 (明黄郁金香)
뭐 이렇게 병모가지 찍은 다음 장농속에 들어갈 잉크들 올려봐씀.
10월 초에 울나라 들가는데, 부산벙개 있음 나눔한다고.
색감미쳤다...요즘 보기 드문 고퀄의 정보글 ㅊㅊ
와 이쁘다. 굉장한 정성글도 추천 - dc App
역시 잉크는 펄이지
와 혹시 타오바오서 팔면 링크좀..
보라색 펄 장난아니네요 ㄷㄷ
http://m.tb.cn/h.3USat7F
대륙 스케일보소. 룩은 호순데 사이즈는 바단데?
보라색 넘모 입뻐
허미 너무 이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