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도치 않게 밤을 새고 있으니 갑자기 존나 쓸데없는게 하고싶어짐


3D 프린터로 펜을 만들어 보기로 결심함


굳이 여러 파츠로 나누어 조립하게끔 만들수도 있는데, 쉽게 만들어 간단히 쓰고 버려도 아깝지 않을걸 만들어보고 싶어서


심플한 모양의 통짜로 만들어봤음


물론 펜에 대해 존나 아무것도 모르니 내용이 댕청해 보이는건 양해바람


viewimage.php?id=3ea9d132ecdd36a37ca6&no=24b0d769e1d32ca73cef8efa11d028311f263ed599921c6ba338f87093476b651efcb9dc7675dfa606fef725434176c5fc72eae29414142942b2fc19c89bfc410a3cf55df2


초기 설계들. 왼쪽부터 오른쪽으로 설계가 진행됨. 처음엔 일반적은 펜촉마냥 둥글게 설계했는데, 굳이 그럴 필요가 있나? 하면서

삼각형 모양으로 설계를 바꿔나감



viewimage.php?id=3ea9d132ecdd36a37ca6&no=24b0d769e1d32ca73cef8efa11d028311f263ed599921c6ba338f87093476b651efcb9dc7675dfa606feb271112b71cc9fe113323682925d45cfec0d5d7a2d4699


최종적으로 선택된 기초 설계

면?의 두께가 0.9mm를 가짐


viewimage.php?id=3ea9d132ecdd36a37ca6&no=24b0d769e1d32ca73cef8efa11d028311f263ed599921c6ba338f87093476b651efcb9dc7675dfa606feb271112b71cc9fe113323686c60842c4bb0c597a2d4649


위의 설계를 기초로 만든 펜.

잉크를 많이 머금게 하려고 이런 모습으로 만듬



viewimage.php?id=3ea9d132ecdd36a37ca6&no=24b0d769e1d32ca73cef8efa11d028311f263ed599921c6ba338f87093476b651efcb9dc7675dfa606fef725434176c5fc72eae29414142942e0a819ce9aad155035072658


만들다 보니까 공기구멍이 없어서, 아예 아랫부분을 띄워버림


viewimage.php?id=3ea9d132ecdd36a37ca6&no=24b0d769e1d32ca73cef8efa11d028311f263ed599921c6ba338f87093476b651efcb9dc7675dfa606feb271112b71cc9fe113323686970e18c5b90a587a2d468d


인쇄 예상도



viewimage.php?id=3ea9d132ecdd36a37ca6&no=24b0d769e1d32ca73cef8efa11d028311f263ed599921c6ba338f87093476b651efcb9dc7675dfa606fef725434176c5fc72eae29414142942e9f81ccbcba91116eaf2a928


닙의 인쇄 예상 모습을 확대한것. 잉크를 머금을 부분을 지그재그로 움직이며 만들기 때문에 더 많은 잉크를 머금게 인쇄될 것


인쇄시간은 1시간이고, 제작에 소요된 비용은 187원임.



viewimage.php?id=3ea9d132ecdd36a37ca6&no=24b0d769e1d32ca73cef8efa11d028311f263ed599921c6ba338f87093476b651efcb9dc7675dfa606fef725434176c5fc72eae29414142942e2a949cecefe11033c8175cb


완성된 펜의 모습. 지름은 1.5cm인데, 처음엔 1.5cm면 괜찮겠지? 했는데 만들고보니 두꺼운거 같음.


참고로 무게는 11그램밖에 하지 않는다



viewimage.php?id=3ea9d132ecdd36a37ca6&no=24b0d769e1d32ca73cef8efa11d028311f263ed599921c6ba338f87093476b651efcb9dc7675dfa606fef725434176c5fc72eae29414142942e8a518ca92fb1217db748137


닙을 확대한 모습. 닙의 끝을 커터칼로 대충 다듬어주고, 재질이 플라스틱이므로 안쪽에 커터칼로 몇번 그어주는걸로 슬릿을 만듬



viewimage.php?id=3ea9d132ecdd36a37ca6&no=24b0d769e1d32ca73cef8efa11d028311f263ed599921c6ba338f87093476b651efcb9dc7675dfa606fef725434176c5fc72eae29414142942b4f9199aceae11e7fe1690ba


적셔!



viewimage.php?id=3ea9d132ecdd36a37ca6&no=24b0d769e1d32ca73cef8efa11d028311f263ed599921c6ba338f87093476b651efcb9dc7675dfa606fef725434176c5fc72eae29414142942b2fb499b9caa174f2b3fe3a3


한번 찍고 나서 이만큼 쓸 수 있음



가끔 심심하면 펜이나 만들어 보는것도 좋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