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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그릴 때 쓴 프로그램 : ACD/Chemsketch

싴발...회사가 안사줘서 프리웨어버젼으로 쓰고 있음...


알콜은 분자 끝이나 중간에 -OH 분자구조, 그러니가 하이드록실(Hydroxyl)기가 한마리 붙어있는 걸 말함.

두 개 붙어있는 놈은 디알콜이라든가 세 개 붙어있는 놈은 글리콜이라든가

여튼 붙은 갯수따라 좀 다르게 부르고 성질도 좀 다르다고 보면 됨.


전반적인 성질은 물이랑 비슷한 구조 덕택에 물에 잘 녹고,

또 탄화수소도 붙어있어서 기름에도 잘 녹는 비누 비스므리한 역할도 있음.

해서 무슨무슨 세척액 뭐 이러면 비누(계면활성제)랑 같이 메탄올이나 에탄올,

혹은 프로판올(이놈은 이성질체가 한놈 있는데, 이소프로필 알콜이라고

기름때를 조금 더 잘 닦아줌. iso-propyl alcohol, 줄여서 IPA라고 흔이 부름)

등등이 들어있는 경우가 많음.


여튼 알콜 특성이 좀 재미있는게 저 비누 비스므리한 성격 덕에

기름때도 잘 녹여주는데 플라스틱에는 큰 영향을 안줄 정도로 약하다는거.

아물론 만년필을 알콜에 푹 담궈 둔다든가 하면 허엏게 뜨다가 쩌쩌적 갈라진다든가

하여튼 플라스틱에는 안좋은 물질이긴 함.

대게 가전제품 설명서에 보면 알콜을 함유하고 있는 세척액을 쓰지 말란 소리가

이런 특징들 때문에 그런 소릴 써 놓은거임.

그렇다고 뭐 잠시 닿는다고 문제될 건 아니고, 금방 증발해버리기도 하고

해서 일반적으로는 크게 문제될 것이 없는 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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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톤은 탄소 세 마리 중 중간에 있는 한놈한테 산소가 떡허니 붙어있는 놈인데,

이게 좀 아스트랄한게 알콜이랑 달리 수소 없이 그냥 산소만 붙어있음.

다들 알다시피 산소에는 비공유 전자쌍이 무려 두 마리나 있는데,

그 덕택에 저렇게 물분자 비스므리하게, 물론 물보다 대따시 크지만,

여튼 저렇게 탄확꺾한 분자구조를 갖게 됨.

이게 뭔소린가 하면 저 비공유전자쌍 덕택에 희안하게 물에도 잘 녹고

용제에도 잘 녹는데, 특히 용제에 매우 잘 녹는 특성을 갖게 됨.

덤으로 알콜이랑 달리 저 양 쪽에 붙어있는 탄소들 덕택에

ABS 라든가 스타이렌 같은 유기용제에 녹는 열가소성 플라스틱들은

아주 끝장나게 잘 녹여주는 성질을 갖고 있다.


그래서 문갤 억고생들 자주 쓰는 매니큐어 리무버로 아세톤을 많이 었었음.

요새는 그거 손톱에 있는 유분들 뺏어가고 피부미용에 안좋은데다가

어짜피 유기용제이니깐(사실 억고생 음료 소주도 유기용제임) 몸에도

별로 안좋아서 다른 좀 순한 용제들로 바뀌긴 했지만,

여튼 매니큐어의 주성분인 니트로셀룰로오즈를 잘 녹여주기 때문에 썼던거임.


혹시 프라모델 한 갤롬 있는가 몰겠는데, 무수지 접착제라고 하는 그런놈들 보면

대게 저놈이랑 에틸 아세테이트 같은 그런 용제만 갖고 만드는데,

그 무수지 접착제 자체적으로 접착력을 내는게 아니라

플라스틱(프라모델은 주로 PS 소재 혹은 그 변형들)을 녹여서

엉겨붙게 만들어준 다음 지는 홀라당 날아가고 없어지는 놈임.


해서 저딴걸 만년필 닦는다고 슥슥 닦았다간 뒷감당을 못하니 알아서들 쓰자.








참고로 이쯤에서 어시발 이소프로필 알콜이랑 아세톤이랑 존나 비슷한데

왜 이소프로필 알콜은 플라스틱 잘 못녹임? 이러면서 시비터는 억고생들 꼭 나온다.

그거 이해할려면 한센 용해력 상수(Hansen solubility parameter)의

극성(pola) / 비극성(non-pola) / 수소결합(hydrogen bonding) 각 상수의 정의와

그 총합에 의해 발생하는 깁스프리에너지의 변화, 분자구조의 형상과 각 반응기의

종류나 붙어있는 위치, 특히 단백질 뭐 이런거는 슈퍼컴을 굴려 각각에 대한 상관관계를 알아야 하니

나중에 고분자공학 전공한다면 학부, 그냥 화공이나 화학 전공이라면

대학원 수준에서 쌍코피터저가면서 계산해야되는거니 그냥 그러녀니 하고 넘어가면 된다.

아님 가서 공부하등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