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리타 공항 31번 버스 정류장에서 1000엔 버스를 타면 도쿄역을 지나 긴자역에 도착합니다.
버스 70분을 달려 긴자역에 도착하면 이토야 까지 도보 10~15분 정도 소요 됩니다.
"은화를 만드는 거리" 라는 뜻을 가진 긴자.
세계에서 일곱번째, 일본에서 가장 비싼 임대료를 자랑하는 긴자의 메인 스트릿에 이토야가 있습니다.
불가리와 티파니 빌딩 사이에 있는 문구점.
2015년에 리모델링 되어 현재 지하 1층에서 지상 12층까지 문구 백화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1904년 창업해서 110년이 넘는 시간동안 장사를 하고 있습니다.
1층 로비의 모습 입니다.
문방구에 특이하게 음료 코너가 있는데 drink 라는 글자의 알파벳 n 위에 잉크 병뚜껑을 디자인해 놓았습니다.
이토야의 정체성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모습 입니다.
2층 에서는 다양한 엽서를 판매하고 있엇는데 특이한 점은 엽서를 구매하고 즉석해서 편지를 쓴 후
이토야 전용 우표를 붙여서 바로 우체통에 넣을수 있었습니다.
긴자 우체국에서 관리하는 진짜 우체통이라고 하네요.
항상 친절하게 고객응대를 해주던 이토야의 직원들...
3층 만년필 코너에는 약 2,000 점의 만년필 재고를 보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세트 가격이긴 하지만 정가로 치면 가장 고가의 제품 이었습니다.
파일로트 100주년 기념 칠복신 세트 5,000만원 이네요.
7층 에는 일본의 종이 전문 회사 "타케오" 가 진출해 있습니다.
다양한 종이를 직접 손으로 느껴볼수 있고 표지와 속지를 고르면 즉석해서 노트까지 만들어 주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12층에는 레스토랑이 있었는데 밥이나 면과 같은 식사는 없었고 샌드위치나 샐러드, 수제 햄버거와 같은 메뉴들이 있었습니다.
11층에는 이토야에서 재배하는 채소를 볼수 있었는데 지소지산(地消地産 / 생산된 곳에서 바로 소비되는) 컨셉을 실천하고 있었습니다.
100년전 이토야의 모습을 모형으로 만들어 놓은 모습이네요.
문방구 하나에도 열정을 담아 키워나가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500만엔...저는 0이 하나 잘못 붙은줄... - ㅂㅁㄱ
저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ㅎㅎㅎ
우와...일본은 덕질의 천국
덕질의 본산 입니다.
가봐야겠다!
만년필을 자유롭게 써볼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가볼만한 가치는 있는것 같습니다.
얼마 전 일본 도쿄 여행할 때 여길 못 가봐서 아쉽네요 - dc App
그나저나 저기 가면 진짜 잉크티 팔 것 같아ㅋㅋㅋ - dc App
다음에 가게 된다면 잉크티 문의해 보겠습니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