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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나눔글... 갑작스레 아들이 멀리 여행을 떠났다고 하며 본인이 나눔을 엄마로써 이어가겠다는 글이다..
글이 08시에 올라왔으니 시간은 2022년 9월 22일 00시 3분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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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이 없을텐데도 아들의 부탁을  들어주려는 어머니의 강인한 정신력이 엿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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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러버 명의로 마지막으로 작성된 댓글은 21일 23시 37분.
30분도 지나지 않아 응급수술을 받는 사람치고는 하트까지 찍어주는 대단한 정신력을 보인다.

갑작스레 상태가 안좋아져 병원까지가서 수술받기엔 지나치게 짧은 시간이므로, 원래부터 병원에 대기하고 있었던 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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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22시경 댓글을 보면, 필기구 추천댓글을 써주는 등 여유로운 모습을 보인다. 꽤나 별 문제 없어 보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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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시경 엄마의 댓글. 꽤나 정신없을 상황일텐데, 수술하다 갔다고 표현하는 차분함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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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이글을 보자. 과연 자식이 죽음이라는 슬픔을 겪은 어머니가 이모티콘을 쓸까? 거기다가 필기구를 좋아하던 자신이 이어서 쓰겠다고 선언하는데, 활동에 대한 의지가 대단해보인다.

물론 세상에는 다양한 경우가 있으므로 속단할 수는 없다. 고인의 마지막 나눔이 잘 마무리되었으면 하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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