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2주간 커뮤니티에서 언급이 많이 되며, 4-5만원대 고급 샤프라고 할만한 3가지 구매해봄.
알블랙
3가지중 가장 굵으며 각진 배럴이 매력적인 샤프, 잡았을 때의 차가운 느낌도 매력적인 놈이다. 클립이 기본적으론 안달려 있어서 돌려가며 쓰기도 좋았음.
다만, 노브 쪽 미세유격 생각보다 거슬린다. 일정 각도에서는 노브 유격 때문에 통울림이 느껴질 정도다.
나는 샤프에 유격이란걸 모르고 살았는데 알블랙 때문에 알았다. 물론 노브 유격 빼곤 상당히 괜찮지만 나는 이거 때문에 방출 예정..
쿠루토가 메탈
처음 개봉 했을 때 먼지가 많이 묻어있더라 아무튼 제품은 괜찮았는데 쿠루토가 엔진(?) 글씨체나 필감이 이거 하나 때문에 확 바뀌더라 솔직히 좀 놀랐다 이게 기술력인가 싶더라 메탈 소재면서도 미끄러운 재질이 아니라 마감자체가 살짝 까슬하게 마감되있어서 그립감도 좋았음.
굳이 단점을 꼽자면 샤프촉이 쿠루토가 엔진 작동원리 때문인지 상하로 미세하게 움직인다. 그렇게 신경 쓰일정돈 아니고 실제 필기시엔 잘 못느낀다. 돌려가며 사용 안해도 되서 상당히 만족스러움. 주력으로 실사용 예정
러다이트 에버드로우
3가지 샤프중 가장 비싼 샤프임에도 불구하고 패키지 자체는 제일 허접했다. 최근 디시 포함 커뮤에서 언급되는거 보고 구매함.
굵기는 쿠메탈과 같은데 잡아보면 느낌이 확 다르다.
마감이 메탈쪽 실버랑 블랙이 있는데 실버마감은 상당히 미끄럽다는 후기가 많다. 나는 블랙을 잡았지만 꽤나 미끄러운 느낌이 있었다. 클립은 분리 가능하도록 설계된듯 한데 굳이 빼고 쓰고 싶진 않다.
단단한 필기감과 노크음이 매력적인 샤프인데 이 가격이면 사실 대안이 많긴 함...
또한 샤프 자체가 길지 않아서 돌려가며 쓸시에 클립이 꽤나 거슬린다 참고하도록..
나무 배럴에 유격 없는 단단한 샤프 갖고 싶으면 괜찮은 놈이다.
- dc official App
알블랙 vs 에버드로우 비교하면 어떰
샤프 느낌부터 완전 달라서 뭐가 좋다 하기는 힘든데 알블랙이 개인적으로 좋았음. 근데 노크 유격은 진짜 너무 실망이더라. 우드가 좋으면 에버드로우 ㄱ - dc App
노브유격 ㄹㅇ신경쓰임... 뽑기잘한것들도 흔들면 흔들리는느낌 무조건 나더라
5만원 짜리 샤프인데 브랜드 자체가 의심이 갈 정도임... - dc App
몇년전만 해도 이런 결함 없었다는데 많이 아쉬움
알블랙 노브유격은 뽁뽁이 잘라서 넣어주면 아주아주 쉽고 개간단하게 해결 가능함 유격은 잡으면서 기존의 노크감은 보존하는 정말 좋은 방법임 - dc App
뽁뽁이 약간 잘라서 같이 낑겨넣음되는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