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광펜(마일드라이너 샤피 스타빌로등)
볼펜 샤프 지우개 등등
고딩때부터 산 필기구들
다 합치면 50만원 가까이 될것같은데
실제로 공부해서 소진시킨 문구들도 있지만
아끼느라 예쁘게 고이 모셔놓고 못쓰고있는 애들도 많다.
중딩때는 필기구에 아예 관심도 없고
이런 필기구들이 유행할 시기도 아니었고
지금처럼 이렇게 흔하게 팔지도 않고
그냥 써지기만 하면 그만에
그게 그거였는데
고1때부터 필덕의 끼가 생겼는데
그때는 용돈이 적으니까 사고싶은건 정말
많았는데 몇개 정도만 찍먹하듯 사고 만족했음.
마일드라이너 전 컬러 다사고싶었는데 4,5개 정도만 샀다거나
쿠루토가 디자인 여러개 모으고 싶었는데 고르고 골라서
2개 정도만 가지고 다녔다거나
근데 성인되고부터 스스로 돈을벌수 있게되면서
필기구를 사는건 생각보다 되게 적은돈이 되어버렸고
그렇게 한 4~5년정도 쌓인게 터지듯이 한풀이하듯
여러개를 사버릇 하다가. 현타가 와버렸다.
이 문구들이 여전히 너무 좋고
여전히 마음에 드는물건 보면 눈돌아가지만
많은 돈을 낭비해오고 있었다는걸..
앞으로는 조금더 아끼거나 생산적인 일에 써야겠다고
다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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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하셈
조금은 자길 위해 투자하는것도 나쁘지 않음 - dc App
문구류 덕질하다가 깨달은게 어디임
하긴 명품이나 사치품 덕질하다 깨달았으면 골로갔을듯 - dc App
그래도 만년필에 안빠진게 어디야 럭키비키잖아 한잔해~ - dc App
가성비 좋은 취미라 보는데 남들한테 뽀대나보이진 않더라도 수집품중에 이만한 가성비 잘 없지
어릴 때 입은 한은 주기적으로 한풀이 해줘야 영혼이 위로받아 맑아짐 ㅇㅇ
갑자기 눈물 날 것 같누..
내가 쓴 글인줄.. 난 원래 중학교때부터 볼펜은 걍 관심없고 샤프에 유독 집착했는데 고3부터 관심없이 살다가 최근 자격증시험준비하면서 다시 발들임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