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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간반정도 써봣음

얘기 많이 나오던 유격문제는 레귤레이터 min으로 놓기+어느정도 마음의 준비가 된 덕분인지 생각보다 크게 거슬리진 않았음 

좌우보다는 상하 유격이 심해서 ks엔진으로 교체하면 사용감은 훨씬 낫다던데 나는 그냥 이대로 쓸듯

뚜껑이 자석으로 체결하는 방식이라 몸통 기스날 일은 적어 보이는 대신 단단하게 결합되는게 아니라 필기중 손에 닿으면 덜렁거림 난 이게 제일 거슬렸음 

그리고 뚜껑을 뒤에 끼면 고중심이 되기도 해서 빼고 쓰는게 쾌적하긴 함 근데 뚜껑 끼운게 더 멋있어서 걍 기분따라 쓸라고

오토메틱 기능달린건 처음 써 보는데, 한시간 반 가량 쓰면서 중간에 필각 낮아져서 엔진 안돌았을 때 제외하곤 노크를 한 번도 안함 요건 신기하고 좋더라

노크감은 쿠루토가 특유의 2단 물노크라 구리지만 노크 자체를 할 일은 많이 없어보이고, 그립은 딱딱한 고무라 튼튼해보이긴 하는데 사람에따라 오래쓰면 손아플거같음 썩 좋진 않다

기능이 많다보니 신경쓸 부분이 많아서 어르고 달래며 쓰는 느낌도 있지만 또 그런 맛에 쓰는 샤프라고 생각함

나한테는 잘빠진 디자인과 여러가지 기능이 집약된 플래그쉽 모델이 주는 만족감이 확실히 존재해서 방출 안하고 계속 쓰긴 할듯

다만 실사용 성능을 중시하는 사람이라면 돈값을 못한다고 느낄 여지도 많아서 잘 고민해보고 구매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