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천 구형은 현행이랑 저 사각씰이랑 몇몇 세부적인거 빼곤 똑같다. 어차피 같은 샤프인데 뭐가 다르겠는가. 이 조합이 진짜 국밥 종결인 듯 하다. 종결이란 원래 최고의 샤프로 끝내는 것이 아니다. 이유는 단순히 현타가 와서 그럴 수도 있고 종결은 원래 가장 편한 샤프로 종결하는 것이다. 아직도 문구점 진열대에서 0.7 그천을 처음 봤을때가 잊혀지지 않는다. ‘‘포프로’ 얼마나 좋은 단어인가 프로를 위한 샤프라니. 이쯤에서 샤프 취미는 끝내고 싶다. 아니, 이제 끝내야 한다. 문붕이들도 처분하고 고지능인이 되도록 노력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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