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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구 취미 갖게 되면서 아 이건 진짜 못쓰겠다 싶었던 건

쿠루토가 다이브 하나 뿐이었고(방출한 유일한 샤프)


나머지는 못쓰겠다 싶은 것도 없고 나한테 좋은지 나쁜지 판단도 안설 정도로 그냥 무던하게  soso함 


심배출량이 어떻니 저렇니 얇건 굵건 저중심이건 고중심이건 무게가 가벼운 것도 잘쓰고 무거운 것도 잘쓰고 그립이 애뉼링이건 러버건 로렛이건 스틸이건 플라스틱이건 우드건 안가리고 잘쓰고

뭔가 주관이 안생김



그나마 고무가 편해서 좋다? 근데 디자인이 싼마이나서 싫다? 로 귀결됨



남들은 다 손에 맞는 샤프  찾아가는데

나만 못찾는 느낌


그나마 제일 손이 잘 가고 만만할때 꺼내 쓰는 게 헥사고날인데

이게 인생샤프인가? 하면 그건 아닌 거 같음


반대로 생각하면 남들은 깐깐한 기준 가져서 아무 샤프나 못쓸 때 난 왠만하면 적응하고 쓰는 게 이 문구 세상에선 장점인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