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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들러 925/925 65


이번에 85 지른김에 예전에 드라픽스 이딴거만 쓰다가 처음으로 용돈 크게 모아서 문구점에서 당시 5000원이라는 거금을 들여서 샀던 925,


65는 친구가 선물해준건데 하늘색으로 선물한 샤프임. 둘다 중2까진 썼다가 중3때부터 슬슬 비싼 샤프 테크타면서 걍 쳐박아놨는데 이번에 925 85 지르면서 옛날에 썼던 얘네들 생각나서 꺼냈는데 곰팡이가 ㅅㅂ주리를 틀고 자빠져있더라

워낙 초딩시절에 험하게 굴려서 925 65는 로고 다 지워졌고, 925는 어디서 빼온건지 몰라도 딱딱하게 굳은 지우개에 클리너핀 꽂혀져있는 채로 박혀있었던 상태..(+그립부 윗쪽 검은색 링(?) 실종)


워낙 심각해서 버릴까 생각했다가 걍 옛 추억도 있고 그래서 샤프 ㅈㄴ칫솔로 빡빡 닦고 알코올로 곰팡이도 ㅈㄴ없애서 겨우겨우 장장 2시간만에 복원성공했음.

개인적으로 925 기본형은 지금도 꽤 괜찮은 느낌.

65는 씻기 편했고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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