떴으니까 올리지 ㅋㅋ
gall.dcinside.com
내가 수요일에 올린 글인데 사실 일본 X에서 찾아서 어그로끈거였음.
쿠우드 사고 다 좋은데 수년간 0.3mm만 쓴 사람에게는 0.5mm가 너무 두껍게 느껴짐.
그래서 쿠루토가 메탈 KS처럼 0.3mm 엔진으로 교체할 수 있을지 알아봤음.
쿠우드 내부를 분해해 보면 사진처럼 몸통 안에 인서트링이 결합된 구조임.
문제는 이 인서트링이 구동부를 고정하고 있는데, 접착제로 붙어있는지 분리가 도저히 안 됨.
틈새로 아무리 돌려보려 해도 꿈쩍도 안 함.
여기서 막혀서 인터넷좀 서핑하다가 쿠우드를 메탈이랑 짬뽕시켜서 개조한 글을 찾음.
https://x.com/nejimakiminori/status/1903371529469182185
이 사람은 '핀 스패너'라는 공구로 내부 인서트링을 돌려서 분리했다고 함.
하지만 집에 핀 스패너가 있을 리도 없고, 적절한 도구를 찾기가 쉽지 않았음.
그래서 다른 방법을 더 찾아보다가, 이 포스트를 발견함.
https://note.com/joyous_lion1443/n/n229bd5224013
요는 그립부 나사산에 순간접착제를 바르고 다시 결합시킨 다음 접착제가 완전히 굳으면 다시 분해해 인서트링까지 통으로 끄집어낸다는것.
보고 바로 실행에 옮김.
이렇게 접착제 바르고 인서트링 분해 및 구동부 교체까지는 성공했는데 접착제 양이 너무 많았는지 그립부에서 인서트링이 분리가 안됨.
결국에 마스킹 테이프 칭칭 감고 열풍기로 지져서 펜치로 겨우 분리함.
이 방법으로 개조 시 주의할 점
- 적절한 접착제를 사용해서 진짜 조금만 발라야 함. 난 록타이트 401썼음.
- 마스킹테이프 넉넉하게 바르기. 안그러면 펜치로 잡을때 나사산이랑 나무그립 다 박살남.
- 재질이 재질이니만큼 열이나 물 최대한 피하기.
그리고 위 포스트들을 보듯이 쿠우드의 그립부+인서트링 파츠는 쿠루토가 메탈의 그립부와 완전히 동일한 규격이라 서로 호환이 가능함.
개조하고 싶은 사람들 ㄱㄱ혓-
츄천
장인이네
하다가 나무 뽀개질거같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