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본인 특징

- 손 작음. 거의 여자손

- 펜 잡는 법이 정석(다이나믹 트라이포드)가 아니라 레터럴 쿼드라포드에 엄지로 감싸는(thumb wrap) 파지법임.

- 어릴 때 악력 부족하면 이렇게 잡는다 함. 장기간 필기에는 부적합한 파지법임

- 근데 공부할 때 장기간 필기가 필요해서 그립감 + 필기감으로 기준 잡음




쓴 것들 리뷰



1. 제트스트림 0.5 0.7 / 라이트터치 0.7

- 존나 미끄러움. 후술할 에너겔이 중성펜 중 가장 매끄러운데 이건 매끄러움을 넘어 미끄러움

- 라이트터치가 되면서 가벼워졌지만 그립부분이 두껍고 묵직해져서 큰 체감은 못 느꼈음

- 미끄러워서 편하긴한데 내 글씨도 같이 날아감

- 쓸거면 그래도 0.7이 더 좋긴 하다만 그냥 중성펜 쓸 듯





2. 시그노 노크식 RT1 0.38  

- 가볍고 적당히 두껍다. 거기에 요철이 없어서 내 파지법 상 편했다.

- 잉크도 끊기지 않고 일정하게 잘 나옴

- 0.38인 만큼 사각거리는데, 사각거리는 펜 중에선 되게 부드러운 편이라 난 좋았음

- 단점 찾기 힘들었던 6각형 펜임





3. 사라사 클립 0.4 0.7

- 0.4는 생각보다도 얇게 나오고, 0.7은 생각보다도 두껍게 나왔음

- 다른 중성펜의 같은 굵기보다 사각거림.

- 0.7은 굵기에서 나오는 부드러움이 이걸 막아줘서 좀 밸런스 잡힌 필기감인데 0.4는 나에겐 좀 많이 사각거린다 느낌

- 4번에서 이어서 적겠음





4. 사라사 빈티지 0.5

- 색감 하나는 뒤지게 이쁘다 생각함

- 사라사는 후술할 에너겔에 비해 사각거리지만 되게 폭신한? 부드러운? 필기감을 보여줌

- 나는 이게 잉크가 쏟아져 나오는 것 때문이라 생각함

- 물론 굵기는 에너겔이 더 굵지만 그냥 나오는 느낌이 좀 더 왈칵 느낌

- 사라사는 그립감이 특출나진 않은 느낌. 걍 보통

- 사라사를 쓴다면 0.5를 추천함 부드럽고 폭신, 끊김없이 잘 써짐. 근데 좀 사각거리는





5. 사라사 마크온 0.4

- 드라이보다 빨리 마르고 형광펜 바로 그어도 안번진다 << 대충 맞는 말

- 놀랍게도 사라사 클립 0.4보다 조금 부드러운 느낌인데

- 근데 쭉 이어서 적을 때 종이가 우둘투둘한 느낌이 들게 만든다.

- 그리고 펜 자체가 좀 얇아서 그립감이 난 별로였음

- 왼손잡이나 바로 형광펜 그어버릴 사람한테는 추천하지만 나는 그다지





6. 유니볼원 0.38

-사라사 드라이의 우둘투둘한 종이 질감을 느끼게 해주고

- (종이 따라 다르지만) 종이를 긁는 느낌도 심함 

- 그립이 특출난 것도 아닌데 하얀색이라 때도 잘 탐

- 색이 진한 거 외에는 장점 모르겠어서 추천안함

- 분면 시그노 노크식보다 나중에 나온 펜인데 이거 살 바엔 시그노 노크식 삼

- F나 P, 젠토 그리고 0.5는 안써봐서 모르겠다





7. 쥬스업 0.4 0.5

- 0.4 많이 추천하는데 0.5도 좋음

- 필기감 하나는 ㄹㅇ 뒤짐. 쭉쭉 써지고 존나 좋은데 치명적인 문제가 있음.

- 자꾸 끊김.  0.4 0.5에   0.5 리필심 2개,  0.4 리필심 3개가 있는데 끊김이 좆같아서 다 써봤다. 다 끊김

- 그래서 내 기준 자기는 안끊긴다 말하는 갤럼들 바이럴인가 의심될 정도임

- 끊긴다는 게 아예 안나오는 게 아니라 잠시 안나오거나 잉크가 적게 나옴 > 펜 살짝 돌려잡으면 잘 나옴.  이런거임

- 색도 많이 사고 리필심도 사놨는데 걍 가족 줬다. 가족도 끊긴다함

- 그립도 조금 얇긴 함

- ㄹㅇ 악마의 펜임.  분명 필기감 ㅈ되는데 뽑기운도 ㅈ됨. (내 쥬스업은 다 끊겨서 뽑기인지도 모르겠다)





8. 에너겔 0.4 0.5 0.7

- 0.7은 고시생 펜으로 유명함

- 나한테는 0.7은 너무 굵음.  에너겔 자체가 사라사보다도 굵고 진함

- 미끄러운 게 아니라 매끄러움.  처음엔 나도 너무 미끄럽다;; 사라사가 더 좋음. 이랬는데 계속 쓰다보면 사라사 ㅈ까고 에너겔만 쓰게 되서 이걸로 정착함

- 장기간 필기해야하면 추천함.


- 메탈팁이 더 부드업고 매끄러운데 그렇다고 니들팁이 안부드럽고 안매끄러운 건 아님

- 무게는 오리지널 스틸바디 > 인프리 >>> X

- 에너겔X가 존나 가볍고 좋은데 0.4 밖에 없어서 모르겠지만 이건 유격이 있는 편. 그리고 조금 소재가 저렴한 느낌 확실하긴 해.


- 그래서 나는 에너겔X 0.4와 에너겔 오리지널 메탈바디 0.5 사서 심 바꿔 끼운다.

- 그것만으로도 무게가 많이 달라짐

- 펜 바디가 굵은 편이고 그립부에 요철이 있는데 그리 튀어나오진 않아서 그립감을 헤치진 않음.






9. 기타

- 형광펜 = 키레나 추천함.

- 샤프 = 샤프는 잘 안쓰는데 걍 쿠루토가 KS 씀. 나는 얇고 단단한 느낌 샤프보단 걍 두껍고 가벼운 느낌이 좋더라

- 샤프심 = 유니 스머지프루프 B  잘 안번지긴 함

- 지우개 = 파버카스텔 파란색 쓰는데 나름 만족

- 수정테이프 = 톰보 모노 에어터치 펜타입 존나 부드러움. 근데 화이트한 곳에 바로 덧칠하면 기존 화이트도 벗겨져 나온다.





10. 추천

- 시그노 노크식 RT1

- 에너겔 종류

- 시그노 노크식 RT1에 에너겔 리필 (에너겔 리필이 무거워서 원래보다 무게감 있어짐)

- 에너겔 메탈 바디에 에너겔 0.4 이나 시그노 0.38 리필심

추천함



저는 리필심 갈아끼우기 싫고 하나만 추천해주세요라면

내가 씹 실용주의자다 >>> 에너겔X

Y2K 감성 좋아하고 펜 무거워도 좋다 >>> 에너겔 오리지널

세필 좋아함 >>> 에너겔 0.4 or 시그노 노크식




만약 저는 중성펜 안써요;; >>> 걍 제트스트림 써.   카르므나 아크로볼보단 나는 제트스트림이 좋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