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필압으로도 진한 글씨를 쓰고 싶어서 여러가지 4B 심을 구매해서 사용했다.
사용하는 동안에는 정말 좋았음.
이걸 지우기 전까진 정말 행복했다.
지우고 나니까 흑연자국이 너무 심하게 남는다.
그라파이트, 뉴아인, 스머지, GRCT 써봤는데
모든 4B 심이 흑연자국을 남긴다.
글씨를 쓰고 지우면 거뭇거뭇하게 남는 글씨의 흔적이 보이는 게 너무 거슬린다.

그래서 HB로 돌아왔다.
쓸 샤프심 종류도 많고, 무엇보다 가성비로 씹어먹는 국산 샤프심들이 넘쳐난다.
4B는 S30 같은 데에 넣어두고 간간히 손가락에 힘주기 싫을 때 쓸 것 같다.
스머지 제외하고 다른 샤프심들은 아직 한참 남았으니
이거 다 쓰려면 중고딩 동생들 주거나 해야 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