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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05, pg5 : 어렸을 때부터 하도 써와서 질려버린 샤프지만 명불허전의 가성비 샤프라고 생각. 유일한 단점은 클립인데 빼고 써도 됨 


그래프천 : 딱히 추억 없는 샤프고 성인 때 샀는데 플라스틱 제도샤프 중에선 제일 느낌을 잘 살린 샤프같고 링리프 시리즈(특히 딥그린)가 상당히 이쁘다고 생각. 단점은 너무 얇고 가볍다인데 장점일 수도 있음. 너무 컬러풀한 리미티드 시리즈는 급식같고 짜쳐서 불호


스매쉬 : 얘도 그천처럼 추억은 없지만 훌륭한 샤프라 생각. 굳이 단점이라면 뽁뽁이가 집중력을 흐뜨릴 것 같고 샤프 전체 길이가 좀 짧다. 오토바이같은 형상에 비해 파스텔 색상들이 이쁘게 잘 나옴


스테들러 925 35 : 회사나 작업실에서 자주 보이는 놈. 얘도 무게 나름 밸런스있고 편하긴 한데 솔직히 촉이 하도 부러져서 별로인 듯하고 갠적으론 로트링이 더 이쁨. 한정시리즈는 금색 촉 들어간게 이쁜 거 같음


로트링600 : 제도 샤프 중 그천 다음으로 제일 좋아하는 디자인 중 하나. 하지만 드로잉할 때 편하냐 라고 물어보면 그렇게까지 편하다곤 못해서 가끔 써줄 만한 샤프라고 생각. 느낌상 앞으로 핑크색이나 라벤더, 로즈마리 색상도 나올 거 같음. 노크감도 맘에 듦


로트링800 : 처음 샀을 때 무슨 장갑차나 군함같은 그런 느낌을 받은 샤프. 유격은 테이프로 잡아서 상관없다고 생각. 단점은 가격이 비싸서 그돈씨.. 무게감이야 장점일 수도 있어서 크게 신경은 안쓰이는데 그냥 600이 더 완성도 있는 샤프라 생각해서 장터행.


카웨코 : 편의성, 감성 다 챙긴 매우 훌륭한 샤프라 생각. 얘도 내가 끝까지 가져갈 샤프 중 하나인 듯. 단점은 땀나면 미끄러울 수도 있고 가격책정이 좀 아쉬움. 노크감은 제일 맘에 듦


카웨코 브라스 : 황동의 매력을 알게 해준 샤프. 희한하게도 같은 회사 황동만년필과는 다르게 밝은 색상으로 산화되고 반짝거리는 느낌이 생김. 무게감 때문에 가벼운 스케치용으로 적합.


카웨코 2mm : 샤프랑 다르게 권총 찰칵거리는 노크감이 아주 좋음. 일반 샤프와 다르게 좀 무거운 편이고 노브 호환 안됨. 0.7 샤프가 더 좋아서 장터행 


오토 슈퍼프로메카 : 샤프심이 쓸 때마다 존나 부러져있음. 복불복같은데 기능때메 그런 듯. 


오토 ms01 : 나쁘지 않았음. 근데 생각보다 반짝거리는게 취향이 아니라 장터행. 그립도 미끄러움.


러다이트 테크드로우2 : 일본의 로트링같은 느낌의 샤프. 근데 클립이 너무 불편함. 검은 배경에 흰색 폰트 디자인이 이쁜데 근본있는 그천이 낫다 생각해고 처분. 


까렌다쉬 로즈골드 : 이쁘긴 한데 알다시피 그돈씨 느낌에 촉 디자인도 제도느낌이 아니라 별로같음. 장터행


파카 조터 샤프 : 추억의 샤프. 하지만 이젠 관심이 없음. 


크로스 샤프 : 어릴 땐 이게 그렇게 좋은 줄 알았음. 노크를 몸체로 해야함. 지금은 쳐다도 안보는 샤프


톰보 모노그래프 : 편하긴 한데 디자인이 급식같아서 판매. 톰보는 모노지우개 애용중


픽스펜슬 : 기본모델만 사봤는데 너무 가벼워서 그런지 저가 샤프 쓰는 거 같고 솔직히 좋은 지 모르겠음. 노브 유격도 있어서 싸구려느낌이 남. 클립을 무조건 빼서 쓰고싶다. 혹시라도 다시 손에 넣는다면 알프레도 하벨리 한정판 정도는 돼야 쓸 거 같음. 


스이공 : 처음엔 우와, 나중가면 확 질려서 처분. 쓰기 편했던 기억상으론 좋은 샤프라 생각


스삼공 : 나무와 유광 파츠의 느낌이 고급스러움. 한번 써보고 바로 장터행. 오렌즈네로가 100배 낫다.


오렌즈네로 : 갠적으로 취향인 디자인의 샤프. 그림용으로 생각보다 쓸 만함. 촉 긁히는게 싫으면 그냥 샤프심 빼서 쓰면 됨. 하지만 다른 좋은 거 냅두고 드로잉용으론 굳이굳이인 샤프. 디자인이 너무 이쁘거나 0.3 세필로 그림그리고싶은데 평상시 샤프심 부러지는 게 맘에 안들었다. 추천할 만함. 이번에 나온 한정 카본블랙 이뻐서 샀음


쿠루토가 다이브 : 급식들의 건담이라 생각. 촉, 그립 디자인이 완전 내 취향인 샤프인데 안타깝게도 필각도 낮고 필압도 적은 편이라 쿠루토가 엔진이 작동을 거의 안함.(뚜껑 빼고 써야함) 순수 디자인 빨로만 쓰고싶은 샤프라 쓰다가 질리면 네로랑 같이 장터행할 수도 있음. 게다가 파지하다보면 손닿는 부분이 샤프몸체 부분과 절묘하게 닿아서 통증을 유발, 장시간 쓰기에도 부적합했음. 유격은 드로잉이나 하는 나한텐 잘 안 느껴짐


헤데라 : 스매쉬보다 구림. 노크감 쫀쫀한 거 하나는 좋은데 클립이 진짜 쒯이고 고무 마모도 심해서 특히 화이트나 핑크 모델은 절대 사면 안됨. 가격도 직구품이라 이상하리만큼 비쌈


헤데라2 : 저가 로트링이라 생각. 로트링500이 고무버전이라 해야하나. 얘도 노크하는 맛만 있지 별로임. 


ystudio 2mm 펜슬 : 줜나 무겁고 줜나 큼. 근데 그 사이즈와 무게감 때문에 쓰는 맛이 있음. 감성은 충만한 샤프였지만 안타깝게도 편의성 중시라 처분. 그래도 좋았음. 노크감도 중독성있음. 가격때메 재구매가 망설여지는 샤프. (20만원)


플로터 샤프 : 몸체를 돌려서 쓰는 감성샤프. 디자인은 인정. 근데 샤프심 빼는거 너무 불편해서 장터행. 블랙 모델 도색 다 까져서 야후옥션에 나온 거 보면 지저분해보이고 가관이다.


프로유즈1000 : 노크감 좋고 스테들러925 25의 뭉뚝한 버젼의 샤프. 갠적으론 좋아했는데 근본 없어서 팔았음. 단종된다는 말 있었지만 단종같은 거 안좋아해서 처분.


프로유즈171 매트블랙 : 처음 받아봤을 땐 너무 좋아했던 샤프임. 코퍼 버젼도 사보고 다 사봤는데 촉 디자인은 다이브처럼 내 취향. 근데 너무 저중심이라 그런가 쓰다보면 지침. 그리고 클립이 쒯. 왜 그랬었는지 기억은 안나는데 종종 분해하고 그러면 고장도 잘난다. 다기능 샤프는 네로나 다이브로 충분한 듯. 


헥사고날 : 갠적으론 연필 갬성이라 좋아하는 샤프. 카웨코랑 같이 들고 갈 샤프인데 알다시피 잘 까져서 샤프 수집하고 애지중지하는 애들한테는 비추. 난 그런거 신경 안써서 아직도 잘 쓰는 중. 물노크는 단점






앞으로 사볼 샤프는 픽스펜슬 하벨리나 노하라 공예밖에 없는 듯. 노하라는 드로잉용 아니고 필기용으로 




결론 


집에 굴러다니는 pg5나 p205랑 그천, 로트링600, 카베코스페셜, 헥사고날 정도만 잘 쓰고 있는 듯. 네로 다이브는 질릴 때까지는 써보고 




안써봣지만 궁금한 샤프들 


오토 컨셉션 : 디자인이 약간 우주뽕 있던 80년대 감성이라 궁금한 샤프지만 안살 거임


라코닉 신상샤프 : 헥사고날, 테크드로우2 섞은 감성의 샤프인데 근본도 없고 비싸서 안살 듯


그리고 일본 버튜버 しーさ가 만든 샤프들은 생각보다 맘엔 안드는 디자인. 두번째로 낸 샤프는 써보고싶은데 그돈씨


프로유즈 1500 : 그냥 궁금한데 단종에다가 오래 써본 애들 말론 비추가 많아서 살 생각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