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파워트레인 공유라고 생각하면 편함.
자동차가 낼 수 있는 성능은 크게 달라지지 않지만
외관, 승차감, 편의 시설, 브랜드를 업그레이드 시키는거랑 비슷함.

수제도 메커니즘은 펜텔꺼를 써서 샤프 자체의 성능은 달라지지 않지만 외관, 그립감, 무게감을 조절해서 필기감을 바꾸는거에 가까움.

우루스가 아우디 파워트레인 썼다고 욕 뒤지게 처먹는거 처럼, 수프라가 bmw 파워트레인 썼다고 욕 뒤지게 처먹는거 처럼. 수제도 어떤 면에서는 욕먹는게 당연함. 본질이 안바꿨는데 돈은 20배 비쌈.

pg5가 7500원, ctg가 15만원임. 이런면에서는 차보다 더 양심없는듯. 다만 성능의 변화는 차보다 더 다이나믹함. 메커니즘은 이 샤프를 쓸만하게 해주는 최소한의 보장일 뿐임. 오히려 최상의 메커니즘을 채택하는게 어설프게 독자 만드는거보다는 좋아보인다. 한펜은 독자메커니즘 개발해서 펜킷을 파는데, 본인도 고급형에 넣기는 모자란걸 아니까 ctg와 hmg에는 pg5를 쓴다.

만년필에도 비슷한게 있다. 바로 펜촉을 외주를 주는건데, 복, 요보, 슈미트 등의 닙이 주로 쓰인다. 역시 욕은 뒤지게 처먹는데, 중국제처럼 아예 qc가 개박살난것보다는 헤리티지를 버리더라도 외주받는게 더 좋아보인다. 실제로 중국제 바디에 복닙이나 요보닙을 장착해서 쓰는 옆갤 유저가 상당히 많다. 참고로 그라폰도 외주 준다.

그래서 결론은 욕먹는게 당연하지만
이렇게 된데는 이유가 있다. 가 결론이다

물론 내가 차알못이라 비유가 맞는지는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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