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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새로 산 러다이트 벤디 에센셜 데님 필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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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개나 화이트, 자, 샤프심은 이런 구성으로 넣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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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원래 갖고있던 쿠루토가 어드벤스인데, 어드벤스가 심도 정말 잘돌아가고 유격도 저에게는 불편함 없이 잘 적응할 수 있는 정도라 지금까지 잘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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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쓰던 제트스트림이 잉크가 종종 막히는 문제가 있어서 추천받아 구매한 쥬스업 0.4 3색 구성입니다. 아직 많이  써보진 않았는데, 확실히 부드럽기도 하고 잉크도 은근 금방 마르는 편이고 제트스트림 대비 뒷면 잉크 비치는 정도도 크게 다르지 않은 것 같아 만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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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중고로 25000원에 구매한 s20 3자루인데, 검은색 s20이 샤프심이 갈리면서 나오는 문제가 있어서 (아무래도 이전 주인이 떨어트린다거나 하면서 촉에 문제가 생긴 것 같습니다) 새로 촉 하나와 지우개 리필 하나 구매해놨습니다.


목재 샤프는 처음 써보는데 꽤 무거웠습니다. 그래도 쓰는데 불편한 정도로 무겁진 않고 중심이 잘 잡힌 무거움이라 잘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샤프를 잡을 때 중결링 아랫쪽으로만 잡고 쓸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실제로 잡아보면 그렇게 잡았을 때 너무 손이 아래로 가서 중심을 잡아야 제대로 써지는 것 같습니다.

 제가 손에 땀이 많은 편이라  저 중결링 부분에 쇠냄새가 조금 나길래 투명 테이프를 감아놨더니 아주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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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추가로 구매한 제도샤프 p205, pg5 인데 pg5는 위에 심경도링이랑 노브만 따로 사서 교체해봤습니다. 멋있네요.

학생 때 p205의 저가형 국내 제품을 잘 사용했었던 터라 둘 다 손에 잘 맞았습니다.


구성은 이정도인데.. 사실 애초에 쿠루토가 메탈 오렌지 색상이 나왔다고 해서 그것만 구매할 생각이었습니다. 그런데 결국 필통 한 세트 구성까지 다 구매하게 됐네요.

 아무튼 쿠메탈은 처음엔 감촉이나 그립감이 만족스러웠지만 갈수록 두께가 다소 애매하게 얇아서 불편하고 손에 더 힘이 들어가는 것 같아 오래 못쓰겠다 싶기도 했고, 도금이 쉽게 벗겨진다는 이야기를 들어서인지 필통에 넣을 때마다 선단이나 그립분 금속 도금이 까질까 신경쓰이는 탓에 판매했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 쿠루토가 우드를 구매했습니다. 제가 예민해서 그렇겠지만 메탈에 비해 그립감이나 그런 부분은 다 만족스러웠고 이상없었지만, 겉으로 봤을 때 나무 그립에 꽤 심하게 갈라짐이 여러 개 보여서 손에 땀이 많이 나는 탓에 막 쓰긴 어렵겠다 싶어 반품 신청했습니다.


그 외 추천받았던 오렌즈 네로를 구매할까 잠깐 생각도 했는데 이것도 나름의 이유로 불편함을 느끼게 될까 싶어서 결국 구매는 안했습니다.

'샤프가 종이에 잘 쓸 수만 있으면 됐지 뭘' 이라는 생각도 들고, '이렇게 하나하나 불편함 느끼고 샀다 반품하고 팔고 이럴거면 그냥 난 연필 쓰는게 맞다' 라는 생각도 잠깐 들더라구요. 결국 지금도 충분히 좋은 샤프들인데 그 이상 고급 샤프를 바라나 싶기도 해서 더 이상 샤프를 사진 않을 것 같습니다. 여기서 마무리하는게 맞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