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사용후기.
1. 장점
긁는 느낌이 1도 없음. 샤프심 없이 그냥 종이에 긁어도 긁는 느낌이 없음.
0.5 네로 처럼 찰찰 소리가 남. 근데 네로보다는 훨씬 100배 10000배 덜함. 가끔가다 나는 정도.
무게중심 goat. 고급형은 중중심이라는데 참고바람. 그래서 고급형 안사고 일반판 샀음. 고급형 비싸기도 하고 해서.
디자인 goat. 초록색이 호불호 갈릴법 하지만 그립이 너무 멋짐.
필기감 고트 .꽤나 사각거리는 필기감임. 판매자가 꼽아놓은게 포프로인거 같던데, grct로 바꾸니까 사각거림 더 증폭. 무게도 좀 있고 저중심이니 매끄러움도 있는편.
2. 단점
이게 가장 큰 단점인데 그립 잡는 부분이 너무 좁음. 격자가 있는 부분에 잡아야 안미끄러지는데 그게 너무 밑에 있고 면적도 좁음. 난 평소에 일본도를 쓰기도 하고 애초에 샤프를 높게 잡고 쓰는 편이라 적응하기 좀 힘들었음. 로트링 같이 선단이 짧은 샤프를 애용하던 사람이라면 잘 쓸듯.
노크감이 좀 심각한 물노크임 네로보다는 나은편. 네로는 물노크는 아니지만 굉장히 불쾌했음. 물노크는 오토매틱의 숙명이니 어쩔수 없는듯. 네로는 무슨 텅텅거리면서 샤프 부수는 소리가 남,,,
노브 끼우는 각도를 잘 맞춰야 함. 특정각도로 꽂으니까 노브 고정이 잘 안된다. 근데 이건 360°중에 한 20° 정도 해당하니까 운 지지리도 없는게 아니라면 올바른 방향으로 끼워짐.
네로에도 있고 스삼공에도 있고 오토맥에도 있고 h5005에도 있고, hat3에도 있고 다이브에도 있고 qx에도 있는 촉을 보호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음. 쟤네들은 수납이나 캡으로 보호가 가능한데 얜 아예 그걸 못함. 필통에 넣고 다닐때 지 혼자 촉이 건들려서 심이 나와버리는 불상사가 생길 수 있으니, 룬룬처럼 펜 홀더가 있는 필통에 넣어야 할듯.
3. 결론
1일차긴 하지만 꽤나 만족했던 샤프. 그립이 편할거 같았는데 은근 불편해서 의외였음. 내 필기습관이랑 잘 안맞는데, 한 3시간 주구장창 이것만 쓰니까 적응되더라. 그래도 나처럼 그립 뒤를 잡고 쓰는 사람은 비추함. 물론 그립 가공자체로써의 그립감은 호감임. 오토매틱 기능도 나쁘지 않았고, 네로의 단점을 어느정도 커버해주는듯.
4.
네로와 비교
그립감. 네로>tk
무게중심 밸런스. 네로<tk (이건 비슷한데 사람마다 다를듯)
오토매틱 완성도. 네로<tk
내구성. 네로>tk
유격없는 정도. 네로 < tk
노크감 네로<tk (솔직히 둘다 병신)
마감. 네로>tk
샤프로써의 기본기는 네로보다 훨씬 뛰어난 샤프이지만 네로에만 있는 촉수납이라던지 쿠션기능이라던지, 이런게 없는게 좀 단점이 될수도 있겠네. 아까말한 그립문제도 있고. 일장일단이 있는듯.
돈값은 충분히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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