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파비는 대학원 보단 학원에 더 가깝지 않나싶다

대학원 가본 사람은 알겠지만

대학원은 기본적으로
누가 뭘 가르치고 누구는 뭘 배우고 이런 곳이 아님
(그래서 랩의 교수들도 학생들을 가르치는 포지션이 아니라
연구 방향 가이드를 해주는게 메인 역할임)

배우는게 메인인 건 학부가 그렇고
대학원은 그 배운걸 써먹어서
남들이 아직 발견하지 못한걸 발견하고
그걸 논문으로 써 내는게 가장 중요한 곳임

대학원생, 연구원은 그래서 100% 논문으로 평가받지
니가 얼마나 똑똑하고 얼마나 많이 아냐는 중요하지 않음
(물론 똑똑하고 많이 알면 좋은 논문을 쓰는데 유리한건 맞다)

다시 말해서 니가 얼마나 의미있고 새로운 발견을 했고
그러서 그게 얼마나 권위있는 저널에 실렸느냐

이게 정말 전부임

대학원은 공부하는 곳이 아니라 연구 하는 곳이라는게 이런 의미임

그런 의미에서 개인적으로
파비는 대학원이라기 보단
학원 컨셉에 더 가깝지 않나 싶음

그래서 그냥 새로운 지식을 얻어갈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한테는 잘 맞을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