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과 수업에서 베이즈주의 좀 겉핥기로 배웠는데 뽕이 가득 차버림
그래서 졸업하기 전까지 학교 통계학 전공수업 중 베이즈통계 다루는 수업 듣는 걸 목표로 하고 싶은데
찾아보니까 요구사항이 통계수학 이수 및 R이라는 프로그램에 대한 기초적인 활용 능력이라 함
그래서 R은 통계소프트웨어 수업 들으면서 배우면 되겠다 싶었는데
통계수학은 또 찾아보니까 대수랑 삼각함수에 대한 어느정도의 지식이 필요하다 함.
통계수학은 신입생들도 많이 듣는 과목인 걸로 보아 엄청난 선행지식이 필요한 거 같진 않지만
이공계 신입생들이 듣는 미적분 1,2 중 중요 부분을 한학기만에 배우는 거라 로드 개빡세고 정신병 걸릴 거 같았다는 수강후기가 많이 보임
또 선수과목에 명시는 안 되어있지만 통계학 전공을 듣는데 양심상 개론수업도 들어야 하고..
3학기 안에 본전공 수업 및 기타 활동 병행하면서 위 수업들 듣는 거 가능하냐? ㄴㄴ
물어보러 왔는데 정리하다 보니까 안 될 거 같음. 많이 무섭네 ㄹㅇ..
통계에 발도 담그기 전에 현명하게 탈출한다
통계로 전과할거 아니면 3년을 다녀도 안될거같은데요
단순 학점으로만 따지면 3(통계수학)/6(기초통계,소프트웨어)/3(베이즈통계)이긴 한데 3이 3이 아니라 9학점 같은 3학점일 게 딱보임 ㄹㅇ;
저 선수과목 두개가 중요한게 아니라 베이즈수업이 제대로 구성 되있으면 좆같은 적분 ㅈㄴ 하고 시뮬레이션 코딩으로 ㅈㄴ 구현해야되는데 그걸 문과 쌩노베가 수업 두개 듣고 할수 있을거라고 생각 안함
베이즈의 철학이 궁금한거면 걍 인터넷에서 베이즈 검색해서 읽어봐라
그러게.. 사실 베이즈주의가 인식론과 과학철학에서 갖는 함의 때문에 관심 생겼거든 근데 철학자들도 통계학 전공하고 프로그래밍 하면서 논문 쓰는 사람은 없을텐데 ㄹㅇ 오바인 거 같음 그래도 저학년이었으면 대가리 깨질 각오하고 발이라도 한번은 담궈봤을텐데 현상황에선 무리네